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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는 금을 좋아 할까라는 댓글을 올린적있다. 종교가 없어 신의 의미를 몰라서 절이나 큰 종교 건물에 다가 갈때면 종교 지도자들에 거부감을 느낀다.오늘도 업무차 구례의 야생화 농장에 들렀다 근처의 화엄사에 들렀다. 조계종 신도증이 있으면 무료 입장이란다. 기분 나쁘다.불국사에서는 카드를 받지 않는다 했는데 여기는 어떨까.... 대웅전을 지나니 구층암 가는 샛길이 보인다.구층암이면 구층 석탑이 있을것 같다. 구층암은 신라 시대 부터 내려 오는 암자라고 한다. 암자는 사람의 향이 있어 좋았다. 지붕을 받치는 기둥이 그림에서 처럼 모과 나무의 고목이 인상 적이다. 그리고 수리 되지 않은 석탑이 자연 스럽다.그냥 난 이렇게 사람 사는 종교 시설이 좋다. 그래서 큰 스님 보다는 처자식 걱정하는 대처승을 좋아 한다. 부처님은 결코 금으로 옷을 입혀 달라고 하지 않았을 것이고,샛문을 이용해 부처를 알현 하라고 하지 않았을 것이다. 크고 화려함에 숨겨진 중생의 고통을 큰 스님은 어떻게 설명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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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