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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월드컵경기장
정확한 명칭은 알-와크라 운동경기장(Al-Wakrah Sports Stadium)
경기장의 지붕? 덮개? 뚜껑 모양이 화제다.
4만 5천여명의 관중이 여성생식기 속에 갇혀(?) 열광한다고 생각해 보라. 흠.
이 덮개는 도우의 삼각돛을 응용한 것이다.
도우(dhow boat)
아라비아반도, 파키스탄, 인도, 방글라데시, 동아프리카에서 볼 수 있는
배로서, 해안을 따라 무거운 물건을 주로 운반한다.
사람은 12~30여명 탈 수 있다.
대개 이런 건물을 디자인한 건축가들에게 직접 들어 보면,
그들의 애초 의도는 결코 그런 뜻이 아니었다고 전한다.
건축가들 중엔 음양 따위는 별반 대수롭지 않게 여긴 부류들일 것이다.
아마도.
하지만 이 자는 엉뚱맞게 솔직하다.
서구의 언론들은 카타르의 여성체육정책이 좀 더 자유로워지길
바란다는 멘트를 삽입하는 센스를 보였다.
애초 건축가의 의도와는 다르다고 자꾸 주장되는
건물이 시카고에도 하나 있다.
타고난 이름은 스머핏-스톤 빌딩(Smurfit-Stone Building)
어느 정도 건물 외관 특히 꼭대기 모양이 알려지고 나선
크레인-커뮤니케이션 빌딩(Crain-Communication Building)
으로 회자되고 있다.
더 정확한 심정의 명칭으로는
시카고-질 건물(Chicago-Vaginal Building)
로 불려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건축 디자이너 쉘던 쉴레그만(Sheldon Schlegman)은 역시 그런 의도,
즉 여성의 외음부 형상을 의도한 것은 아니었다고 강변했다는 후문이다.
그래도 마천루(skyscraper)가 난무하는 도심의 한가운데에
그 기세만 좋은 남근들을 잡아내는 천적을 세웠다는 것은
우연일까 착각일까. 
이 건물은 영화 어드벤쳐 인 베이비씨팅(Adventures in Babysitting)과
트랜스포머(Transformers : Dark of the Moon)에도 나온다니까,
야경도 구경할 겸 영화 속 장면을 놓치지 않는 재미도 만끽해 보삼.
허나 옆에 서 있는 남근 모양의 마천루라는 것들이 과연
닮기라도 하긴 한건가? 어거지도 이런 어거지는 없다.
이게 과연.
영국의 빅 벤. 이름은 그럴싸 하지만 도대체가.
차라리...
작지만 설득력 있잖여.
요건 조금 마음이 땡기긴 한다.
피사의 사탑.
발기(erection) 중? 아니면 다운 중?
그렇다면 이건 어뗘?
공주 마곡사 입구 장승마을
수입이라 그런지 말씀이 부드러이 굴러 가~~
이거에 비하면 야는 독립군.
지난 11월 7일 러시아의 우주선인 소유스 TMA-11M가
소치 동계올림픽 성화봉을 싣고 우주로 발사되었다.
우주에서는 국제우주정거장(ISS)이 기다리고 있었다.
이렇게.
그리고 성화봉은 11월 11일 귀환되어 점화를 시작한 뒤 별의별 곳들을
일주한 뒤, 내년 2월 7일 소치 올림픽 경기장에 입장할 것이라고 한다.
그러거나 말거나 오늘은 다시 낙동강에 가서 함 빨아 볼까나.
일단은 튀자. 방장 Attention둘 출몰 전에.
이어폰 끼고 있으면 잔소리도 안 들리지 ~~~
그나저나 오늘은 이름들이 다 이러냐. ㅋ
데미 러바토(Dami Lovato)의 마천루(Skyscr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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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케 해야된다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