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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이 태어난 생년월일을 기념하고자 갈긴 말이 아니옵고, 윤여정에 대한 건 데 난 실제로 암 것도 모른다.
다만 봉추가 보기에 윤여정은 똥팔삼 조영남에게 버림 받은 다음에 만들어진다. 밥벌이의 곤고함 속에 연예가 새퀴들의 표변을 알게 된 연후다.
그렇게 견딘 연후에 미국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향해 쏘아부친다. 윤여정 왈,
<책깨나 읽고, 글깨나 쓰고, 작위깨나 가진 고상한 영국 늬놈들이 내게 상을 줘서 고맙다.> 이말을 해석하면 < 영국놈둘도 줬는데 해적 식민지 네놈들 시러배 나부랭이 늬들이, 내게 상 안주면 바보 쪼다 꼰대되는 거 알제? 이 무식하고 돈만 아는 양키들아.> 가 된다.
오늘 아카데미 윤여정 사건은 휘딱 놀란 양키들이, 황색인종 여자 할머니에게 주눅들고 오금저려 상을 강탈 당한 거 맞다. 이렇게 여기까지 오는데는 까리까리한 비풍초똥팔삼 조영남, 이 놈이 윤여정 탄생의 시발점이라 봉추는 생각한다.
축하주 한잔 해야쥐, 납딱콩 같이 한잔 할래? 안주는 내가 고를께! 자, 깨끗한 언양물로 키운 물방아간집 석쇠 불고기! 맛나게 드시라. 거기 청계천 똥물이 흘러 들던 살곶이 뻘미나리강회를 곁들이겠다. 또 살곶이 인근 사근동, 왕십리 닭내장탕도 입맛을 다시게 하니 2차집을 찾아 봐야하겠다.
닭내장을 시멘트 바닥에 하이타이를 풀어 박박 닦아내던 대포집, 변소 혹은 측간 가다 본 닭내장 닦달하던 장면에 오만정이 떨어졌지만, 보글보글 끓는 미성숙 황체 알알이 줄기덩쿨 냄비를 보면 언제 그랬냐는듯 입맛을 다시곤 했다. 금방 똥닦고 돌아와 손가락 쪽쪽 빠는 게 똥파리고 인간이다.
그렇듯 나를 키운 건 입맛이었고 자양분은 칼침이었다. 짤은 다동 예금보험공사 빌딩 모증권사 특수목적제휴 사이버증권법인 창업주 봉추의 1999년 존재증명! 나를 키운 건 팔할이똥팔삼이었다. 비풍초똥팔삼에게 뻑하면 칼맞었던 나의 삼팔광땡시대를 돌아보게 하는 윤여정의 탄생을 기리며... 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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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