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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9시 게임이어서 6시에 출발해야 한다네. 지난 번에 말했듯 노익장 야구팀 경기, 양수리에서 분당 탄천 야구장까지 가야하므로, 기차는 6시 55분 떠난다네.
봉추는 운전을 못하므로, 아니 평생 운전대를 잡아 본 적 없다네, 그래 중간에 후배를 만나 낑겨 가야 한다네.
운전은 왜 못하는냐고? 봉추가 국가고시에는 좀 약하다네. 바퀴 달린 건 6살 때 배워 아직까지 굴리는 자전거 외엔 없다네. 나이가 드니 운전 못하는 것도 죄라서 마누라랑 애들에게 매번 지청구를 먹는다네.
짤은 내 사는 집 바깥마당 꽃담 울타리! 예쁘지? 그런데 아직 새벽에는 춥다네. 이불 걷어 차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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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