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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쫌 타다보면 여기저기 고장이 나서 차라리 새차로 바꾸고싶은 맘이 불쑥불쑥 든다.
요놈도 이젠 나이 좀 먹었다고 여기저기 돈달라는 소리가 끊이질 않는다.
드뎌 요 며칠 브레이크가 점 점 깊이 밟히는 느낌이 들어서 자동차병원엘 갔다.
증상을 설명해주니 다짜고짜 차를 들어올리더만.... 타이어 빼고, 브레이크 라이닝 분리하고 더는 뭔지 모를 것을 들어내니 속이 더러운 기름먼지로 수북하다.
거기서 어린애 주먹만한거 하나 떼어내고 새걸로 교체한다. 다시 타보니 브레이크가 정말 잘 듣는다. 오래된 부품은 가끔 아니 정기적으로 확인해주는 습관이 필요하겠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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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