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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앵두
글쓴이 :  항룡유회                   날짜 : 2014-05-20 (화) 12:54 조회 : 3266 추천 : 9 비추천 : 0
항룡유회 기자 (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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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리 진달래 지나가고

목련이 지고

드디어

열렸다.

싸리나무같이 하늘하늘 긴 나무가지에 
연분홍 꽃잎이 있던 자리에 
어린아기 엉덩이같이 토실토실하게 열렸다.

요놈이 빠알갛게 익으면 
한가지 뚝 꺽어들고 걸어가며 
한개씩 입에 넣으면

군침이 주르륵!!!

그림의 떡이다
난 식초는 쇠주잔에 마시겠지만
과일 신거는 못먹는다

이걸 먹이며 즐거워하던 그녀가 보고싶다.


본 기사는 펌질을 금한다 (펌질은 아래 퍼나르기 소스만 허용되며 박스 클릭하면 전체선택된다)

글쓴이 :  항룡유회                   날짜 : 2014-05-20 (화) 12:54 조회 : 3266 추천 : 9 비추천 : 0

 
 
[1/12]   항룡유회 2014-05-20 (화) 12:56
작년
앵두를 들고 날 보던 그녀는 매우 즐거운 표정었다

 
 
[2/12]   나누미 2014-05-20 (화) 13:44
항룡이 미혼이었구만.
작년의 그녀가 올해에는 그자리에 없나벼.
 
 
[3/12]   항룡유회 2014-05-20 (화) 15:57
나누미/ 댓추두 안하는 나누미에게




작년 그녀는 이쁘구 귀여운 내 딸일세
 
 
[4/12]   라임 2014-05-20 (화) 18:57
입에 군침이... 갠적으로 단과일 보다 신과일이 좋음
 
 
[5/12]   미나리 2014-05-21 (수) 00:56
딸래미가 보고 싶단 말인데
서로 떨어져 있는갑지
전에 보니까 꼬마 아가씨던데
 
 
[6/12]   항룡유회 2014-05-21 (수) 06:55
미나리/

보고 있어도 보고싶은 ~~~~

미날은 알랑가~~~
 
 
[7/12]   항룡유회 2014-05-21 (수) 06:59
라임/

모든 과일은 신맛이 있나봐

과일은 생각만 해도 입에 침이 한바가지 고여..

그중 신과일이라..

어제 따먹은 딸기도 신맛이 나던데

라임은 좋겠다.

맘대로 과일을 먹을 수 있어서

진심 부럽
 
 
[8/12]   언제나마음만은 2014-05-21 (수) 11:02
앵두는 별로 안신것같던데
예전에 집에 앵두나무가 한그루 있었는데
내일쯤 따서 먹어야겠다하고 맘먹고 있었는데
그날밤 다람쥐란 녀석이 다 따먹고 시퍼런것들만 남겨두었어 ㅠㅠ
해마다 우리 식구들은 앵두 맛도 거의 못봤어
생각하니 괜시리 눈물이

 
 
[9/12]   미나리 2014-05-21 (수) 12:00
아,,, 딸래미 사랑은 아부지덩가

 
 
[10/12]   바다반2 2014-05-21 (수) 12:55
아기 엉덩이 같이 토실토실한 앵두~~~  아가를 낳아서 그 아가의 엉덩이가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아는 사람은 다 느끼는 행복감 ^^
 
 
[11/12]   앤드 2014-05-21 (수) 17:40
벌써 앵두가 열렸고나...

아침 운동길에 아카시아 꽃 만발하더라~
그 옆 찔레향도 만만찮고~
 
 
[12/12]   항룡유회 2014-05-22 (목) 13:16
언제나마음만은/  앵두는 우물가에 있능기 마시따능...

미나리/ 언능 딸 하나 낳아봐.. 알게 될끼야..

바다반2/ 앵두가 둘이나 되니....그 느낌!!  알끄야

앤드/  찔레는 효소담그믄 조타는 소무니.... 있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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