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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묵 과 삼채나물
세발나물 과 취나물
마른새우를 넣은 강된장과 호박잎찜
어떤 때는 나물로 이루어진 밥상이 좋을때가 많다.
다듬고 데치고 무치는 과정이 좀 번거롭기는 하지만
신선함을 요구하는 몸의 부름에 답해본다
마트에서 삼채뿌리를 팔고 있길래 봉숙이 생각을 하며
샀다. 간에도 좋고 몸에 굉장히 좋다고 하니 어떻게 먹
냐고 물어보니 생으로 새콤 달콤하게 무치면 된다고 하더라
생으로 무치려니 너무 딱딱한 느낌에 들어 살짝 데친후 소금
에 오이와 함께 잠간 절였다가 파프리카를 썰어 넣고 새콤달콤
하게 무치었는데 그런대로 먹을만했다.
봉숙아 ~~~~~~~~~ 내가 맞게 한거니?
봉숙이의 요리법도 소개해줘.....
호박잎을 쪄서 호박잎과 강된장과 밥을 싸서 먹으니 시골스러우
면서도 구수한 맛으로 일요일의 저녁식사를 잘할수있었다
호박잎줄기와 잎을 된장찌게에도 넣으니 독특한 맛이었다
도토리묵은 야채없이 참기름 간장파,마늘 깨만으로 양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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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