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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스케이트를 타본지 얼마나 됐어?

글쓴이 :

뭉크 날짜 : 2015-12-16 (수) 11:39 조회 : 4886 추천 : 9 비추천 : 0

뭉크 기자 (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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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전당에 아이스링크가 만들어져 아빠,엄마,아이들이 즐

겁게 스케이트를 타는 모습을 보니 갑자기 옛추억이 생각난다.

한겨울에 스케이트를 배우느라 손을 호호 불면서 스케이트를

배우던 그시절이 생각이난다.

넘어지면서 배우던 그시절이 엇그제 같은데 ........

안전을 위해 헬멧을 쓰고 스케이트를 타는모습과 아이손을 잡고

아이에게 스케이트를 가르쳐주는 모습이 훈훈하다

글쓴이 :

뭉크 날짜 : 2015-12-16 (수) 11:39 조회 : 4886 추천 : 9 비추천 : 0

[1/11]

팔할이바람

2015-12-16 (수) 13:18

옵환,
5살때부터 스피드 스케이트를 타기 시작했음...ㅡㅡV.

추천 3 반대 0

[6/11]

뭉크

2015-12-16 (수) 17:20

라임/다시타면 좋겠네, 라임의 모습이멋질것같네

심플/ 요즈음은 별로 볼수없는 풍경일듯한데.그시절의 추억이 새롭네

추천 3 반대 0

[7/11]

나성남

2015-12-17 (목) 18:17

고1때 동대문실내스케이트장

엄마가 다친다고 안사주셔서
양말 5개신고 사촌형거 빌려서
타기 시작했는데 ㅎ

당시 입장권에
시간제한(아마 2~3시간)이
있어서 어딘가 숨었다 다시
한번 더 탔던 기억이 ...

거꾸로 타던 여학생이
있었는데.
흰 바지였던거만
기억나네 ...

추천 3 반대 0

[8/11]

뭉크

2015-12-18 (금) 15:52

나성남/ 흰바지 여학생의 추억이 아련한기억을 불러오네

추천 3 반대 0

[9/11]

순수

2015-12-24 (목) 10:12

난 썰매를 탔지..
나무에다가 철사를 심어서~~~
시골 바로 앞이 논이라서 겨울이면 신났었지..

6학년 때일것 같다..
썰매 꼬챙이 만든다고 소나무 베어서..
가지 다듬다가 왼손 엄지 위쪽을 다듬었지..
살 껍질이 훌러덩 벗겨져서..
응급 처치로 그냥 옷가지로 칭칭 동여 맸지..
조금 가면 군 의무부대가 있어서..
근처 아는 가계집에서 군의관 두명이 와서 내 손을 마취도 안하구..
구부러진 바늘에 검정 실을 끼우고..
뻰치로 바늘을 집고 내 살을 꽤뚫어 버렸지..
얼마나 아팠던지..
ㅎㅎ
지금도 그 상처가 남아 있다..
증거물은 낭중에 보여 주마..
ㅋㅋ

겨울 추억이 많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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