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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일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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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해바라기 날짜 : 2015-10-30 (금) 18:45 조회 : 6406 추천 : 14 비추천 : 0

빨강해바라기 기자 (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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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생일이다 딸은 아침에 아빠의 지갑을 준비했다. 마누라는 바쁜 와중에 미역국을 끓여 생일 상을 차렸다. 아들은 저녁에 준비할께 그러고는 학교에 갔다.

아침부터 밴드와 카스에는 친구들이 생일 축하글들이 폰을 정신없게 만들고있다.

나는 나만의 생일 선물을 고민하다 인터넷을 뒤져 현수막 글귀를 찿아 인쇄소에 맡겼다. 그리고 지금 찿아와서 가게 정문에 붙였다.

그네를 아끼는 사람들이 많은 지라 좋은 반응은 생각지 않지만 이것이 나의 소심한 애국이라 생각하고 나에게 주는 선물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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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해바라기 날짜 : 2015-10-30 (금) 18:45 조회 : 6406 추천 : 14 비추천 : 0

[1/12]

나누미

2015-10-30 (금) 19:52

생일 축하한다.
빨갱이를 싫어하면서 북한 따라 한다는것을 모르거나
알아도 북한이 하니 우리도 해야한다는 궤변을 떠드는 동토의 땅 갱상도에서
큰 용기를 보여주는구만.
생일날에 새누리 노비들한테서 욕먹지는 않았기를 바란다.

추천 1 반대 0

[5/12]

순수

2015-10-31 (토) 14:18

안중근 의사의 손..
보기 좋네..

빨강이와 팔할의 생일 축하하네~~~

추천 1 반대 0

[6/12]

만각

2015-10-31 (토) 22:27

아니...무신 업종인지 모르지만...가게앞에 저런 포스타를...

그 용기가 아주 가상하네...하긴 내도 공무원때 데모를 많이 했었지..

추천 1 반대 0

[7/12]

빨강해바라기

2015-11-01 (일) 16:30

여기 사람들은 관심이 없어함.오늘은 문제집 복사하는 고객에게 아이들 공부에만 관심가지지 말고 아이들 정신을 멍들게하는 사회문제에 관심가지라고 충고함

추천 1 반대 0

[8/12]

아더

2015-11-01 (일) 23:36

추천 0 반대 0

[10/12]

줌인민주

2015-11-02 (월) 14:07

자신에게 주는 선물! 참 좋아요!

추천 0 반대 0

[11/12]

라임

2015-11-02 (월) 22:19

멋지네요~

추천 0 반대 0

[12/12]

뭉크

2015-11-03 (화) 14:42

용감하고 보기좋아~~~~

추천 0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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