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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에서 무심코 사용하는 언어습관이 우리의 "뇌" 매카니즘을 변화시킨다.
인간의 의식, 문화라는 것도 알고보면 뇌 속의 언어에 대한 인식매카니즘일 뿐 이라고 할 수도 있다.
언론과 먹물교수들의 잘못된 언어사용이 풍요로워야 할 우리생활을 피폐하게 만드는 사례 부지기로 많은데 ... 나열하자면 밤 새워야 하겠지만...
대표적인 것 하나만...
영어를 번역하는 과정에서
Sex, 를 "성" 이라고 하고, Gender 도 "성" 이라고 사용한다. <성교육> 이라고 할 때, 우리는 순간적으로 Sex교육 이라고 뇌에서 인식하게 된다. <성차별> 이라고 할 때는 Gender 차별이라고 인식하듯이...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Sex 는 성교, 또는 교미 라고 번역했어야 하고, Gender 를 "성" 이라고 번역했어야 했다. 인터넷, 티비, 신문잡지, 책에서 무수히 언급되는 성적인 대화, 성 에 관련된 보도... Gender 와 Sex 가 무차별하게 혼용됨에도 아무도 이를 의식하지 않는다. 좀 오바해서 해석하면, 한국이 성폭력과 성매매가 세계 1 위 인 이유도 이와 무관하지 않으리라는 것이 내 생각이다.
매스컴이 더욱 나쁜 언어폭력을 하는 사례는
동물의 세계를 방영하면서 동물들의 교미(Sex)장면을 "사랑" 이라는 단어를 예사로 쓴다. 미친 언론들의 대중을 상대로 한 무자비한 언어폭력이다.
언어 사용이 혼란스러운 탓에
대중들 특히 청소년들이 사랑=섹스= 남녀의 역할, 무의식적으로 같은 개념으로 혼동하게 된다.
성폭력 이 아니라 <성교 폭력>이다.
사랑행위가 Sex 만이 아니라, 기부, 희생, 스킨쉽, 키스, 포옹 다양하듯이..
힘 센 남자, 남편이 힘 약한 아내에게 행하는 여러형태의 가학행위가 실은 <성폭력>이다.
근자에 이슈가 되고 있는 <가정폭력>이라는 단어 속에 실은 gender(성)폭력의 본질이 숨어 있다
교미, 성교, (남 녀)성, 사랑....
우리 머리 속에 단어가 제대로 정리 될 때...
우리 사회의 올바른 질서도 따라서 잡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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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