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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7월부터 시행된 <우측통행> 참 잘한 일이다.
좌측통행(=일제) 실시한지 정확히 100년만에 바뀐 것이다. 알다시피 좌측통행의 기원은 일본 사무라이들이 왼쪽 허리춤에 칼을 차고 다니다 보니, 우측통행시 자칫하면 본의 아니게 칼끼리 부딪혀 목숨 건 칼싸움이 벌어지는 것을 방지하려고 한 일본 사무라이들의 좌측통행 관례를 조선에까지 강제 적용한 것이다.
오른손잡이가 월등하게 많은 현실에서 보행자 안전, 교통사고 예방, 그 외 어떤 이유를 들어도 우측통행이 자연스럽고 좋은 운전/보행 습관인 것은 당연한 것인데, 이 작은 우측통행 하나 정상화하는데 광복 후, 65년이 걸렸다. 하물며 거창한 친일파 청산은 백년 하청일 수 밖에...
나 한사람 힘으로 어쩔 수 없는 '친일청산' 외치기 전에 나부터 할 수 있는 우측보행 하나 제대로 실천하는 것이 친일=노예근성 청산하는 첫걸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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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지위에 따라 아내의 호칭을 달리하는 버릇 역시, 대표적인 식민지 노예근성의 발로이다. 교회 목사의 부인되는 것이 한때 처녀들의 로망인 시절, 예의 그 버릇으로 "사모님" 호칭, 듣기 좋아하고 부르기 좋아하는 관습 없어져야 한다.
박정희 전두환시절, 언론넘들부터 자발적으로 여사도 모자라 아들딸까지 '영식' '영애' 란 듣보잡호칭으로 신문 방송을 도배한 적도 있었다.
존대말 쓰고 싶으면, " 부인 " 으로 호칭하고,
아랫사람이면 "안사람" 또는 "아내" 로 호칭하면 되고,
요즘 세태로 '와이프' 라 하든지...
남보다 앞선 의식으로 용기있게 여성이름에 아무개씨 아무개님 이라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지만, 어렵겠지?
.... 암튼 또나 개나 "사모님" 호칭은 식민지 백성 들통내는 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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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의 부서장이 연장자인 부서원에게 함부로 반말하는 것도 일제 식민지, 박정희 전두환의 군사문화 잔재이다. 팀장이 자기보다 나이 많은 연장자인 팀원에게 존대말 쓰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럽고, 한국적이다.
"닥치고 출세", " 승진에 목숨건다" 는 척박한 풍토가 된데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복합적으로 있겠지만, 직급이 올라가면, 나이 많은 하급자나 입사동기에게 하대하는 것, 아무 상관없는 와이프에게 사모님 칭호하는 나쁜 관습도 출세지향주의에 크게 한몫 한 것을 부인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일제잔재의 대표적인 통치자 박정희가 군인이다 보니, 일제군사문화가 가장 강하게 침투된 곳이 검찰과 공무원 사회이다. 새파랗게 젊은 녀석이 어쩌다 고시패스하면, 주변에서 "영감님" '검사님' '판사님' '사무관님' 추겨 세워주니까 아무에게나 반말 찍찍 ~ 당연하게 생각하는 그 결과가 최근, 젊은 검사의 슬픈 자살사건의 주원인이 된 것이다. 연장자에게 아무데서나 반말하던 이명박과 이명박 꼬붕 유인촌의 상스런 모습을 요즘 TV 에서 안 보는 것만해도 정신건강에 도움된다.
계장 ~ 대리 ~ 과장 ~차장~ 부장 ~ 이사 상무 전무 부사장...등등
쓸데 없이 자리(감투) 호칭 복잡하게 만들어 승진이라는 당근, 조삼모사 계급서열화 하는 것이나..
일본군대 계급, 일제가 식민지 백성을 다스리던 복잡한 계급체계를
공무원조직에 도입해서 주무 참사 주사 서기관 사무관, 서기보 주사보 등등 기억하기도 어렵고 기억할 필요도 없는 호칭을 남발하고 있는 것이나 ..
지극히 후진적인 왕조시대의 정 1품 ~ 종 9품.. 18 품계로 대명천지, 민주국가, 정보 산업사회인 대한민국을 다스리겠다는 발상 자체가 넌센스...
나부터 가능하면, 이름 석자에 * * * 씨, 또는 * * * 님 이라 호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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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문민정부가 일제청산 작업중 하나로 '국민학교' 호칭을 '초등학교' 로 바꾼 것을 비웃는 사람도 많았지만, 그 후 24년이 지난 오늘 날...
국민학교를 졸업한 중 노년 세대와, 초등학교를 졸업한 청년세대의 의식에 어떤 면으로든 "민주의식" 에 차이가 있다면, 그 중 일부분이나마
국민을 훈육과 계몽대상으로 본 "국민학교" 일제식민지 통치자들의 관점과,
어린이들 배움의 터 "초등학교 ' 라는 관점의 차이는 분명히 있을 것이고 알게 모르게 민주의식에 좋은 영향을 주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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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