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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작년에 했던 연등축제 게시물을 보게 됐는데 예쁜게 많더라구.
연등이라면 연꽃모양으로 죽 달려있던 것만 생각했었는데 말이야.
할머니랑 어렸을 때 갔었던 절에서 본 큰 조형물들은 안에 불빛이 들어있진 않았는데
너무 옛날이었나봐~ ^^;
블로그에 검색하면 당장에 잘 찍은 사진들이 우르르 나오겠지만, 몇개만 올려볼께.
똑딱이로 밤에 이정도 찍은것도 용하지 뭘~ ^^;;
집에서 장식역할을 하고있는 DSLR 사용법을 배워봐야 겠다는 결심을 좀 더 굳히고 왔어.
부산 용두산공원에서 7일까지 한다는거 같더라. http://www.bba48.or.kr/
용두산공원에 도착하면 제일 먼저 맞이해 주는 용.
머리도 움직이고 색깔도 시시각각 변해.
저 커플이 사진을 찍고 있었는데, 계속 바꿔가며 찍길래 기다리다 그냥 다른곳으로 이동~ㅋㄷ
어둡고 얼굴이 작아 잘 안보인다 싶어서 별다른 처리는 하지 않았어.
다리도 길고 목도 긴데, 서 있는게 신기했던 기린 ^^
야경모드로 놓고 찍은건 죄다 흔들렸어. 벌써 수전증이... OTL
이건 등이 하트모양으로 찍혔길래~ ^^
제일 마음에 들었던 코끼리 
발톱엔 봉숭아물 들였나봐~
작년 게시물에 보였던 부처님 모형. 올핸 불빛이 좀 약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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