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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찢겨진 신사임당
글쓴이 :  꼬마딜러                   날짜 : 2011-05-09 (월) 01:25 조회 : 6337 추천 : 37 비추천 : 0
꼬마딜러 기자 (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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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어버이날, 저녁식사 자리였다.
자리에 앉자마자 올해 시집간 작은넘이  "아빠, 여름 티셔츠!" 밝게 웃으면서
불쑥 작은 박스를 내밀드라. 약간은 실망했다. 

현금이 좋은데 ... 하지만 겉으로는 엄청 고마운 척 ^^
사실은 고맙지 고마워. 고맙고 말고 ... 그런데, 현금보다는 조금 덜 ㅎㅎ~

도란도란 ~~  식사가 거의 끝나갈 무렵, 큰넘이 하얀 봉투를 내밀더니
"아빠, 이거 엄마 모르는거야" (아이들 엄마는 가게지키느라 참석 못했다.)
'하이고, 그럼 그렇지. 바로 이거야 이거!' 속으로 쾌재를 불렀다.
실제로 좋은 기색도 마니마니 해줬고 ㅋ~

조금 있으려니 뒤이어 작은넘이 또 하얀 봉투를 내밀더라.
"어? 선물도 주고 현금도 주는거야? 하이고~ 울 작은딸 이쁘다 이뻐~~ "
사위들도 있고해서 조금은 쑥스럽게 얼렁 뒷주머니에 봉투를 챙겨넣었다.

식사비는 큰 사위가 내고 ...
그리고, 집으로 돌아오는 차안.



혼자 짱구를 굴렸다.

 

큰애는 선물을 안사고 식사비 냈으니 돈이 조금 더 들어있을게고 ... 작은애는 옷을 샀으니 조금 덜 들어있겠지 ... 그렇게 집에 도착했다. 아이들이 사온 카네이션을 꽃아 놓고는 ... 오자마자 봉파리닷컴을 켜서 아빠의 글도 보여주고, 요즘 돌아가는 상황도 들려 주었다.

그리고는 아이들 넷이서 한참 봉파리닷컴을 보는 사이, 옷도 갈아입을 겸 작은 방에 들어가서 봉투를 열어보았다. 작은넘이 준 봉투를 보니 신사임당이 보인다. 얼렁 꺼냈다. 5만원권 한장. 음 ... 티셔츠 샀으니 당연 5만원했겠지 모 ... 큰넘이 준 봉투를 열었다. 만원짜리 열장 ...  음, 넌 저녁을 샀지만 큰넘이니 당근 10만원은 해야지 ...

그리고는 무심코 빈 봉투를 찢었다. 그런데 반동가리 난 봉투사이에 노란 색깔이 보이는거 있지. '아이구머니 ...' 얼렁 봉투를 까서 뒤집으니, 작은 넘이 넣은 봉투 속에 신사임당 한 분이 반쪼가리로 찢겨져 있네. 흐미, 내가 미친다 미쳐~~

또 그것이 뭔 자랑이라고  이 속알머리 없는 넘, 아이들에게 그대로 고해 바쳤다.
"아빠!!!!~~~"  자지러기게 웃고 쌩난리가 났다. ㅎㅎㅎ~~~ 

"언니. 10만원 한거야?"
"너도?"

내가 몬산다. 내 실수로 애들 다 뽀록 나부렀다.
우리 뭔일이든지 절대로 예단하지 말자.
정치도, 건강도 ...


본 기사는 펌질을 금한다 (펌질은 아래 퍼나르기 소스만 허용되며 박스 클릭하면 전체선택된다)

글쓴이 :  꼬마딜러                   날짜 : 2011-05-09 (월) 01:25 조회 : 6337 추천 : 37 비추천 : 0

 
 
[1/22]   냉이아빠 2011-05-09 (월) 02:01
 
 
[2/22]   꼬마딜러 2011-05-09 (월) 02:13
어찌 하다보니 나에 대한 연령대가 적나라하게 드러나 버렸습니다.
이것은 자유게시판에서 어느 분이 지적하신 바와 같이 세대간 소통을 막는 걸림돌이 될 수 있음을 저 또한 알고 있습니다. 물론 그전에도 알고 있었구요 ^^

하지만 이점에 대하여 회원여러분께서는 크게 괘념치 않으셨으면 합니다.
어차피 제가 그런 걸 신경쓰는 사람이라면 애시당초 여기 오지도 않았었고 스스로 있지도 못할 겁니다. 예전처럼 그대로 해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그게 더 편합니다.

사실은 그런거 숨길려고 일부터 저의 닉에 꼬마라는 말도 붙였는데 ...
쉰세대인가 나발세대인가 고넘의 글 쓰다보니 부득불 저의 연령대를 밝힐 수 밖에 없었습니다. 글의 소재가 그런 성격의 글이니까요. 저는 이제 이판사판입니다. 이렇게 된 이상 앞으로는 소재에 제한받지 않고 제가 쓰고 싶은대로 써재낄겁니다. ㅋㅋㅋ~~

그럼에도 저야 괜찮지만 젊은분들 입장에서는 조금이라도 의식하지 않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 몸에 베인 한국적 정서니까요. 하지만 거듭 부탁드립니다. 이딴거 의식하지 마시고 예전과 같이 똑같이 대해주세요. 지발요~~ 부탁합니데이~~ 저는 여러분을 모르니까요 ^^
 


오늘 아이들한테도 다 말해줬고 그대로 다 보여줬습니다.
야들아~~ 느덜보다 더 어린데 아빠랑 맞먹는다? 욕도 하고? 어때, 재밌지?
그랬더니, 울 아이들도 아주아주 좋아라합니다.
울 아빠 젊어지신다고 ...
ㅎㅎㅎㅎ~~~

 
 
[3/22]   냉이아빠 2011-05-09 (월) 02:26
꼬마딜러/
잘 생각해봐. 한참 어린 내가 꼬마딜러랑 이렇게 놀아주는게, 어느쪽이 남는 장사같아?
    아 미안미안 내가 봐도 재수없는 말투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22]   꼬마딜러 2011-05-09 (월) 02:30
냉이아빠///
내가 남는 장사지 ^^ 고럼고럼 ...
내가 기억키로는 소설가 서영은 선생님이시던가 화가 천경자 선생님께서 손주뻘되는 제자들하고 맞담배를 한대요. 그런데 제자들이 너무 쑥스러워하고 죄송해하니까 하시는 말씀 ...

"늙어서 나이들어가면서 맞담배 해줄 사람있다는거 이게 얼마나 행복인데... 아무나 못누리는거야. 제발 맞담배 좀 해주라" 했다고 하드라. 아마 서선생님이신거 같은데 ...

당근, 내가 남는 장사지 ~~~
정말이야 ... 진심^^ 근데, 욕만 안하면~~(오히려 해학과 풍자는 적극 환영)
이런거 보면 나도 참 모지린가봐 ㅎㅎ~~
사실은 우리 아이들도 그렇게 키워왔거덩. 너무 분방하게 ...
그래서 시집보내면서 시부모님들한테 찍힐까봐 얼마나 걱정했는데 ...
 
 
[5/22]   냉이아빠 2011-05-09 (월) 02:43
꼬마딜러/ 그런 애들이 앞가림 잘 하면서 지 인생 재미나게 잘 살더라. 걱정도 팔자다.
 
 
[6/22]   꼬마딜러 2011-05-09 (월) 03:02
냉이아빠///

근데 우리 아이들 ...
도대체 정체를 모르겠어.

정치는 슈퍼진보/(이건 어려서부터 내가 그렇게 키웠고 ...)
신앙도 슈퍼진보/(위와 같음 ... 정치도 아마 여기서 기인한듯 ...)
그외는 보수꼴통/(그 흔한 맥주 한잔도 안해 ...이건 즈네 엄마 영향을 받은듯 하고...)
행동은 안방마님/(도대체 무슨 활동을 안하려드니 ...이것도 즈네 엄마...)
 
 
[7/22]   이상형 2011-05-09 (월) 03:09
난 오마넌짜리 한장 반이라서.. 7만5처넌이란줄 아라따..ㅡ.ㅡ
 
 
[8/22]   꼬마딜러 2011-05-09 (월) 03:43
이상형///
헉, 어케 그런 생각을 ...
하여튼 여러 사람이 모이고 봐야해.
그래야 생각치도 못한 부분들이 불쑥불쑥 놀이방 두더쥐처럼 톡톡 튀어나오거덩 ㅎㅎ~
하여튼 봉팔러들 대단해 ㅋㅋㅋ~~
 
 
[9/22]   냉이아빠 2011-05-09 (월) 04:13
이상형/ 이야 -_- 썰렁한 개그인데 은근 웃기네
 
 
[10/22]   다시라기 2011-05-09 (월) 08:30
어버이날 풍경이군.
세대차 좁힌다고 글에 표현 못할 것 없지
머리아프게 살지말자.
 
 
[11/22]   공원 2011-05-09 (월) 09:41
딸만 하나 둔 사람은 서러워.
시집으로 가 버렸지. 친정엔 부처님 오신날 온다나?  지가 무슨 부처님인줄 아나봐.

애 둘 끌고 고생말고 그날 그냥 집에서 쉬기를...

뭐 중요한 것은 그냥 송금하믄 되지뭐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12/22]   난나 2011-05-09 (월) 09:42
꼬마딜러/예쁜 가족이네. ^^ 신사임당만 수난을 당했군.
 
 
[13/22]   곱슬이 2011-05-09 (월) 10:47
자랑질이군~
 
 
[14/22]   언제나마음만은 2011-05-09 (월) 10:51
 
 
[15/22]   순수 2011-05-09 (월) 11:05
우리아이는 언제 장가를 가려나..
ㅎㅎㅎ
멋진 가족이네~~~
 
 
[16/22]   비얌 2011-05-09 (월) 11:28
은근 귀여운 아빠군 ㅋㅋㅋ
멋진 아빠~~
 
 
[17/22]   초딩이다 2011-05-09 (월) 14:48
낀 세대들 3040...
오월이 없었으면 좋겠대여..
양쪽 다 챙기느라 뽕~ 빠진다구..
 
 
[18/22]   꼬마딜러 2011-05-09 (월) 14:56
다시라기/그려 맞어 짝짝~~

공원/누님두 딸이얌? 크~~ 나도 그랬엉. 어제 낮에는 즈네 시부모랑  ... 우리는 저녁으로 밀리구 ... 그래도 괜찮어. 건강하게만 살아주믄 ... 근데 있잖우. 예전에 선친께서는 동네 손윗 누님되신 분들한테는 <매씨>이렇게 부르시더라구. 나도 공원누님한테 글케 부를까나? ^^ 대신에 어감을 아주 친근감있게 불러야 하거덩. 근데 글로써는 그런 감정전달이 안되니 잘못하믄 외려 더 딱딱한 호칭이 될거 같기도 해. 매씨 ^^

난나/말만 그렇지. 예쁜가족은 모 ^^ 울나라 다 예쁜가족 아냐? 모자라면 모자란대로 남으면 남는대로 우리 모두 다 <예쁜가족만들기> ^^

곱슬이/ 그래 자랑질 마따! 워쩔래ㅋㅋ~~~ ^^

언제나마음만은/


순수/이크, 울 아이들 보고 좀 기다리라고 할걸. 순수님하고 사돈맺게 ... 아코나 아깝당 ㅋ~

비얌/엉, 나 겸둥이라는 소리 자주 들어. 아이들한테도 후배들한테도 ... 근데 이거 바꿔서 해석해야 하는거 아냐? 덜떨어진, 아직도 철이 덜든 뭐 이런 ... 휴~~ 몰것다. 난 이대로 살다가 주글래 ㅎㅎ~~

초딩이다/헉,3040? 흐미 ~~~ 
 
 
[19/22]   제이 2011-05-10 (화) 22:21
이래서 안된다니까...
 
 
[20/22]   노스텔져 2011-05-11 (수) 13:24
마저...살면 얼마나 산다고...
마음껏 즐기자구. 남은 인생, 아빠의 청춘이닷!!!
 
 
[21/22]   꼬마딜러 2011-05-11 (수) 22:31
제이///

 
 
[22/22]   꼬마딜러 2011-05-11 (수) 22:32
노스텔져///
브라보~ 아빠의 인생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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