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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외] 혹시 봉팔러들중 비박 좋아하는 봉팔러있냐
글쓴이 :  미늘                   날짜 : 2011-05-06 (금) 16:34 조회 : 6056 추천 : 20 비추천 : 0
미늘 기자 (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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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비박산행에 재미를 보고있다.
봉팔러들 빨대정도면 밤새 산속에서 이빨깔텐데...


사진은 영남알프스 간월재 비박(엄연힌 캠핑이지만)중인 비박인들 사진인데 몰펌했다.
난 종주중이라 간월재는 걍 지나가기만 했따..


본 기사는 펌질을 금한다 (펌질은 아래 퍼나르기 소스만 허용되며 박스 클릭하면 전체선택된다)

글쓴이 :  미늘                   날짜 : 2011-05-06 (금) 16:34 조회 : 6056 추천 : 20 비추천 : 0

 
 
[1/23]   간다 2011-05-06 (금) 16:45
무식해서 기러는디 비박이 뭐꼬???
 
 
[2/23]   내요새힘들다 2011-05-06 (금) 16:48
한 일년반 전 까지만 해도 많이 다녔었지,, 거의 이주에 한번은 갔으니깐
그 후론 무릎이 작살나서 안가고 있어,, 걍 당일치기만 쉬엄쉬엄 가는데
한번 야영 안가기 시작하니 또 안가지네,,
전에 같이 다녔던 멤버들도 하나씩 둘씩 떨어져 나가고 있고,,
뭐 흐지부지 됬네,,쩝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3/23]   미늘 2011-05-06 (금) 16:53
간다/텐트사용않하고 산속에서 자는거다. 일반적으론 매트리스깔고 침낭위에 깔고 걍 야외에서 자는거다.
 
 
[5/23]   사원진 2011-05-06 (금) 18:25
* 삭제한 글이다.
 
 
[6/23]   영세자영업자 2011-05-06 (금) 18:27
은근히 중독성이 있더라, 항상 혼자 다니니까 쉬고 싶으면 자리 잡고, 무게 땜시 사각타프로 텐트를
대신하고, 작은 우드스토브에 주변 잔가지 모아 불놀이도 하고, 그 위에 목살도 굽고, 이슬이도 준비하고
다 좋은데 장비가격이 사악해서 ......
 
 
[7/23]   내요새힘들다 2011-05-06 (금) 18:37
영세자영업자/ 그렇지 아무리 가격대비 성능좋은놈을 골라도 결국엔 고가 제품이 답이지,,
그래서 시행착오 안할려면 한방에 고가 제품을 지르는게 정신 건강에 좋더라구,,,
출혈이 심하지만서두 마음속으로 좋은거 사용한다고 자위하면되고.
 
 
[8/23]   명성 2011-05-06 (금) 18:48
등산은 건강을 위해서만 할려면
돈 들일필요 없다.
북한산 갈때 필요한것은 물과 감밥,막걸리면 충분하다.
괜히 비싼옷사가지고 자랑질하는 등산객은
 명동으로 가길 바라는
등산인 배상
 
 
[9/23]   미늘 2011-05-06 (금) 18:50
음 역쉬 봉팔러들 ~~
엇그제도 동네 뒷산에서 아들내미랑 딸내미 델꼬 비박했다...
자꾸 산속 헬기장이 어른거려 죽겠다....
 
 
[10/23]   뫼밟기 2011-05-06 (금) 19:02
나도 장비는 거의 다 장만 했는데 아직 가지는 못하고 있다.
예전에 장비 없이 비박을 해본적은 몇번 있다.
기냥 바닥에 비닐 깔고 침낭에서 잤다.
 
 
[11/23]   내요새힘들다 2011-05-06 (금) 19:05
명성/ 하긴 청계산가는데 히말라야 원정가듯이 오는 사람들있지.
실제로 봤다.
근데 하다보면 마지못해 돈 들이게 되있잖아,,
비싼옷을 이야기 하는게 아니고 싸고 알맞은 소재의 옷이나 꼭 필요한 장비들 말이지.
무릎 안 조질려면 스틱두개 있어야 되고,
안 미끄러질려면 아이젠 있어야 되고. 머 그런거,,,
아,, 북한산은 바위에 쫙쫙 달라붙는 등산화도 하나는 있어야겠다,,
 
 
[12/23]   미늘 2011-05-06 (금) 19:34
뫼밟기/그게 비박이다. 텐트없이 비닐깔고 칭낭속에서 별보며 자는거..
 
 
[13/23]   뫼밟기 2011-05-06 (금) 19:58
미늘/ 응.  그리고 지금은 텐트며, 타프며, 장비를 더 마련했는데 아직 비박을 가지 못해서
 
 
[14/23]   뫼밟기 2011-05-06 (금) 20:02
내요새힘들다/ 우리나라  산 1,000m 넘는 산도 많지 않잖아,
 그런데 모두 비싼 고어텍스 옷들 입고 다니는 것 보면
조금은 문제라고 생각해 그거 미국에 엄청난 로얄티가 나가는것거든
 
 
[15/23]   내요새힘들다 2011-05-06 (금) 21:36
나 고어텍스 말한적 없는데? 단지 알맞은 소재란 말만했지,,
알맞은 소재가 고어텍스를 말하는게 아니지,,
산행 스타일이나 그 상황에 맞는 소재는 천지야.
시장표 2만원짜리 짚티라두 소재가 제대로면 20,30만원짜리 아크***나 몬**꺼 보다
훨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야 난,,
제대로 알고 이야기해,,,

참고로 고어텍스는 비옷 그 이상도 아니다.
맑은날 고어텍스 자켓 걸치고 산행하는 사람 보면 우습지,,,
 
 
[16/23]   내요새힘들다 2011-05-06 (금) 21:44
아,, 고가제품보고 말하는거구나,,ㅎㅎ
옷을 이야기한게 아니고 비박 혹은 야영장비 말하는거야,,
버너, 코펠, 침낭, 타프, 연료통 등등등
돈없어서 잘 못사지만 비싼장비가 좋긴 좋더라.
특히 겨울엔 절실히 느낄때가 많다.
 
 
[17/23]   미늘 2011-05-06 (금) 22:14
내요새힘들다/글이 선수같다. 등산 아크테릭스,몬츄라같은.....
뫼밟기/내 의사가 쫌 삔트가 난듯한게 난 비박이지 캠핑이나 야영이 아니다.
비박은 (내생각에) 등산혹은 산을 탐방이 목적인데 부수적인거고  장비가 주라면
]캠핑이나 야영이라고 본다.

난 등산이 목적인 비박을 말한건데 장비로 가면 ......꿀꿀하다...
 
 
[18/23]   내요새힘들다 2011-05-06 (금) 23:17
미안. 어쩌다보니 장비 이야기가 되부렀네.

내가 본 비박꾼 한 사람 이야기 하자면,,
5년전 12월 야간산행으로 새벽에 동틀때 남덕유에 도착했는데
그 전날 부터 눈 엄청 왔었지.

정상에서 기쁨을 만끽하고 있을 무렵 뭔가가 발밑에서 눈덥힌 땅이 꿈틀꿈틀
움직이더라구 그러더니 땅이 쑥 쏫아올라 오는데 한참 보니 사람이더라~
밤새 그러고 잔거야. 완전 눈속에 파묻혀 잔거지. 있는거라곤 700g정도 되 보이는 침낭하나와
빨래판 매트 달랑 하나, 그날 영하10도는 됐었고 체감은 아마 18도는 될거고
땅온도는 영하 20도가 넘었을거다. 궁극의 비박꾼이더라구,,

감동해서 같이 삿갓재골 대피소로가서 찌게 끓여먹고 소주 나눠먹고 같이 하산했던
기억이 있네,, 연락처도 주고 받았는데 한 몇번 문자 주고 받다가 끝났지머,,
40대 중반에 광주 사람이더군,,
내가 본 비박꾼중에 단연 종결자다.
미늘두 그런 멋진 비박꾼이 되길 바래~ 

 
 
[19/23]   미늘 2011-05-06 (금) 23:26
내요새힘들다/마니고맙...난 산꾼이 될꺼야...비박은 나 한테 부수적인거고 산에 좀더 머물기위해 비박이 필요해
 주는 산이고 비박은 산에서 살아남으려 공부실습..중임~~!

 
 
[20/23]   내요새힘들다 2011-05-06 (금) 23:30
미늘 멋있다,, 바로 그거같다 "산에 좀 더 머물기 위해"
 
 
[21/23]   솜다리 2011-05-07 (토) 00:55
ㅎㅎ 내가 아는 최고의 비박꾼은
 눈덮인 조령산에서 술취해 밤새 풀숲에 쓰러져 잔 선배가 기억이 나는군^^
쫄따구라 아침에 일어나서 취사를 하는데 옆풀숲에서 눈덮인 짐승이 꿈틀거리며 일어나더군
난 그때 생각했어!!! 인간이 밤새 저래도 살 수 가 있구나.....
아침에 눈에 범벅이 되어 텐트 안으로 들어 오는데 설인 같더라구

눈덮인 산속에서 그냥 술취해서 쓰러져 잔 동지있남?
내 선배 애긴데 아무도 모르겠지? ㅋㅋ

그게 진정한 비박여~
물론 동사하면 비박이 아녀
객사여!!!!

어뗘? 죽이지?
 
 
[22/23]   미늘 2011-05-07 (토) 08:47
솜다리/그 선배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살아돌아오셨군....ㅋㅋㅋ
 
 
[23/23]   다시라기 2011-05-07 (토) 13:44
오호....멋지다.
댓글 읽는 재미가.
 
 
[24/23]   곱슬이 2011-05-07 (토) 19:20
저가 저렇게 변했구나.  벌써 20년을 못가봤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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