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딸 아이 생일이 바로 부처님 오신날 오늘이다. 그래서 그런지 이 녀석은 잠잘 때도 반가부좌로 잔다. ㅎㅎ 요즘 배에 살이 쪄서 아빠 닮아 간다고 많이 투정이다. 지가 운동을 안하고 왜 아빠 타령이람.....
가끔 지 엄마가 "아빠랑 살래? 엄마랑 살래?" 하면 언제나 "엄마랑 살지"해도 한개도 섭섭하지 않은 우리 딸이다. 이 녀석 낳기 전 하나만 낳고 더 이상 낳지 않겠다고 우리 부부 조심하고 또 조심했는데 .....암튼 녀석은 태어 났다. "그래 너까지만 이다".....하고 난 당시 국가서 권장하는 공짜 수술을 해 버렸다.
그래도 네가 우리집에 온 것은 부처님의 선물이다. 너도 부처님처럼 세상을 중생을 많이 많이 사랑하여라.....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