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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신문 을 검색하다 보니 중앙일보에 부부로사는 이야기가 있었다. 나 역시 이제 20년차를 돌아보면 초기 10년보다 11년차 부터 다툼이 잦은것 같다. 다툼의 원인은 살아온 환경의 다름에 있을것이다. 다툼을 해결하기위해 상담을 받아 보면 대부분 다름을 인정하고 이해하라는 내용이다. 부부가 살면서 다름이 있다는 것을 어느 부부가 모를까? 난 다름을 이해하는 일도 필요하지만 부부로 살아 가려면 하나되기 위한 노력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다툼이 있는 부부들 마다 백가지의 이유들이 있을것이다. 다름의 모두를 이해하며 사는것 보다 부부로 살아가기위해 서로의 공통분모를 만들어가는것이 다툼을 줄이는 최선이 아닐까 생각한다. 공동체의 유지는 법, 윤리, 에티켓등 모두에게 필요한 일을 지켜가는것이고 그러지 않는다면 개인으로 살아가는것이 마땅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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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