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런 글을 생활방에 올려도 될지 판단이 안 선다.
하지만 요즘 황당한 일을 당하고 보니, 여러분들의 조언이나, 아이디어를 구하고 싶은 생각에 고민끝에 글을 올린다. 너무 나무라지 말기 바란다.
문제는 우리제품을 지난 해 4월 코엑스 사진기자재전 전시회(P&I SHOW)에 왔던 중국 바이어가 그대로 카피를 해 중국에서 팔고 있는 것이다. 나름의 대응을 하고 있지만 한계가 있다. 우리 사이트의 사진, 프로그램, 제품등을 그대로 카피해서, 판매 사이트를 이용해 팔고있는데, 현실적이고 체계적인 대응 방법이 있는지 알아보고 싶고, 이런 경험이 있는 사람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대응법을 강구하기 위해서다.
아울러, 이 제품을 더 빠를게 세상에 알리기 위해서도 이렇게 글을 올린다. 이런 마케팅을 처음 해 본지라, 지난 2년가 많은 비용을 치렇다. 미안하지만 아래 글을 읽어보고 조언 부탁한다.
나는 지난 IMF 이후 사업을 시작해 시쳇말로 근 10년간 잘 살았다. 삶에 조금여유가 생기면서 여기계시는 여러분들과 함께 한 시간이 꽤 됬다. 최근 2년 간은 먹고 살아야 할 새 일 때문에 오프 활동은 거의 참여하지 못하고 당 게시판, 서프, 봉팔네를 시간 나는대로 전전하고 있다. 했던 사업이 우리나라에서는 사양산업 이었던지라, 4년 전 부터 새로운 사업아이템을 찿았고, 새로 시작한 아이템이 미니앨범 사업이다.
지난 2년 반, 전혀 다른 사업 아이템으로 먹고 살기위한 엄청난 노력과 고통이 수반 되었지만. 지금 까지, 우리나라는 물론 국외 25개 나라에 수출을 하고있고, 일본, 네덜란드, 터키, 인디아의 사업자와는 독점 에이젼트 계약을 체결했으며, 올 해엔 드디어 흑자의 원년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매출이 일어나기 시작한 2년 동안 나는 약70만개의 미니앨범을 국, 내외에 팔았다. 우리가 파는 미니앨범은 아무런 제본도구 없이 제본이 가능한 특허용지(국내 특허등록, 해외 120개국에 PCT출원, 중국, 일본 특허 출원)와 제본후 제본된 작은 사진첩을 끼울 수 있는 커버다.
지난, 2년동안 18번의 전시회를 나가, 회사와 미니앨범을 홍보했으며, 해외전시회는 일본에 3번, 독일에 한 번 나갔다. 반응은 아주 좋다. 지난해 9월 참가했던 독일 포토키나쇼 이후에 우리는 3나라와 에이젼트 계약을 맻었다. 이 들 모두는 전시회 이후 바로 우리나라에 찾아왔다. 더 많은 해외 전시회에 나가야 했지만 비용 때문에 그러지 못했고 특히 중국시장은 일부러 미루었다. 올해 7월 중국 상해쇼와 미국 라스베가스쇼를 예약 해 놓았다.
일반적으로 책자형태로 제본을 하기 위해서는 그 크기와 상관 없이 제본기기가 몇 가지 필요한데, 우리 용지는 손으로 쉽고, 재미있게 제본이 가능하기 때문에, 크기와 모양(현재, 3가지크기 5가지 모양)을 다양화 한 상품을 선 보일 수 있으며, 간단한 제본 방법 때문에 여러가지 사업이 가능하며, 실제로 진행하고 있다.
계획했던 4가지 사업을 진행
- 스타터팩 판매 :용지와 커버, 그리고 프로그램 CD를 넣어, 모양과 크기에 따라 6가지(100개, 50개,30개, 20개) 박스포장, 주로 사진 스튜디오에 판매, 25개국 사진관련 사업자들에게 판매중
- 개별포장 : 미니앨범을 한 개 또는 두 개를 만들 수 있도록 용지, 커버, 테스트페이퍼, 설명서 등을 넣어 PP포장한 제품이며, 소비자는 구매 후 판매회사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은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집이나 사무실의 잉크젯 프린터로 인쇄하면 자기만의 미니앨범을 만들어 가질수 있다. 이 제품을 일본은 '세키세이' 우리나라는 '페이펄 문구유통' 네덜란드는 '코한'에서 현재 판매하고 있다. 당연히 우리가 만들어서 수출 하고있다. 이 제품은 아직까지 세상에 나오지 않았던 아이디어 제품이고 당연히 다른 회사나 사람들이 따라 만들 수 없는 우리회사만의 제품이다.
- 온라인 사업: 코딱지 라는 쇼핑몰을 통해 지난 2년가 약 15만개의 미니앨범을 팔았다. 이 시스템을 환경이 비슷한 다른나라에도 판매 할 방법을 모색 중이다.
- 프로모션: 스포츠스타 무비스타의 사진을 넣은 미니앨범을 프로모션 하기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으며, 이 사업부분이 향후 가장 큰 매출을 일으킬 것 같다.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