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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들이 조장하는 FTA 논란 즉. 눈에 보이는 개방 폐쇄만 볼 것이 안니라 찌라시언론이 다루지 않는 생활속의 개방과 폐쇄, 나아가 우리 의식과 문화속에 스며든 열린마음과 닫힌 마음에 대해서 생각해 본다.
소득수준이 낮은 한국의 농촌가정과 세계의 중심인 미국 뉴욕이나 LA 교포사회 중 어디가 더 개방적이고 국제화되었을까? 물어보면 당연히 후자가 국제화되었고 전자는 후진 폐쇄적이라 할 것이다. 과연 그럴까? 흑백논리 2분법으로만 사물을 보니 이면의 가리워진 진실을 보지 못한다.
20대 젊은이는 자유 정의를 몸으로 아는데 486 중장년은 책에서 배운 체득되지 않은 머리속의 자유와 정의를 체득된 10대 20대 의 민주 자유 정의보다 더 잘 안다고 착각하는것과 비슷한 현상이다.
해외여행 제대로 해 보지 못한 대한민국 농촌가정이 해외여행 수십번 다녀온 서울 대도시 가정보다 더 국제화 되었고, 수십년 미국에서 살고 있는 교포가정보다 더 개방적이다. 고 해도 반드시 틀린 말은 아니다 . 한국의 농촌생활이 머리로 외운 흉내내는 국제화가 아니니고 몸으로 체득된 국제화가 된 이유는 국제결혼 탓이다.
외국며느리와 같이 생활하는 농촌의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영어 유창하게 쓰는 도시 젊은이나 지도층보다 외국인에 대해 훨씬 이해 잘하고 개방적인 면도 있다 는 것.... 주변 사례를 경험하고 실감 한 적 있다
해외여성을 내 아내, 내 며느리의 또는 사위로.. 가족으로 받아들인 가정은, 국제화 ,global 화 , 지구촌 이라는 유식한 용어를 쓰지 않을 뿐이지. 경험으로 실감하며 문화차이의 고통을 직접 겪어보고 극복한 할머니 할아버지 아버지 어머니 자녀들이다. 가족구성원뿐만 아니라 , 동네이웃들까지 피부색 다른 외국인과 알콩달콩 담장없이 개방된 싦을 살고 있는데 반해
선진국 유학생활이나 미국 교포생활은 한국사람끼리 그것도 소득수준 생활환경 교육수준 비슷한 한국사람끼리만 (패거리)문화 형성하여 지극히 폐쇄된 생활을 살고 있는 사례 많이 보았다. 패거리 한국사람들끼리끼리만 생활하고 외국인 접촉 없을수록 책과 언론에서 줏어들은 " global ,지구촌, 개방, 시장경제 국제화 " 구호 더 요란하게 외쳐댄다.
한국 농촌이나 서민들의 다문화 가정에서 개방은 선택이 아닌 필수, 생존 그 자체이고 한국 기득권 지도층의 개방은 사치품이나 장식품 수준의 개방인 경우가 허다하다
해외생활 해도 그 나라의 격이 높은 문화나 그 나라의 지성인들로부터 무언가를 배우기 보다는 , 외국, 그 나라에 사는 한국사람끼리 허구헌 날 한국이야기만 하며 살고 있거나, 해외여행 가서도 그 나라 일류 그 나라 최고 문화나 지성인을 만나기는커녕, 한국보다 더 저급한 문화 한국사람보다 더 무식한 외국인만 접하고 와서는 한국에 와서 자기과시에 열을 올리는 사례 역시 주변에 즐비했다.
세계 중심 미국에 사는 한국인 촌뜨기와
한국농촌에 사는 진정한 cosmopolitan
생활 속의 개방, 우리 의식의 국제화......... 생각해 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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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