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뉴스

	총 게시물 6,555건, 최근 0 건

[기타] 자전과공전 의 "수학은 언어다" 에 공감하며...

글쓴이 :

지여 날짜 : 2011-06-23 (목) 03:41 조회 : 4923 추천 : 9 비추천 : 0

지여 기자 (지기자)

기자생활 : 5,170일째

뽕수치 : 606,589뽕 / 레벨 : 60렙

트위터 : newhero111@daum.net

페이스북 : herenow111@naver.com

최신기사

1 + 1 = 2 라는 언어는 어느나라 어느 민족이든 이해하는데...

##########

<< - 다른나라의 식량부족에 대한 해결책이 있다면 솔직한 의견을 부탁드립니다 - >>

이 단순한 문장을 전 세계 모든 국민이 이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미국국민은 미국말고 "다른 나라" 가 있는지 모른다

아프리카 원주민은 '식량" 이란 단어가 무슨 뜻인지 모른다

서유럽사람들은 " 부족 " 이 무엇인지 모른다

중동은 " 해결책" 을 모른다

아시아인은 "솔직" 해 본 적이 없어 이해 못한다

동유럽국민은 자신의 " 의견 " 을 내 본 경험이 없다

남미인은 "부탁" 할 줄 모른다

( 어디선가 읽은적이 있는데 아마
강준만이 쓴 책인걸로 기억하는데......)

#######

군사력이든 경제력이든 실제로 미국을 위시한 서구가 최근 2 백년간
세계를 지배한 힘의 원동력은 언어의 소통(=수학, 과학... 근자에는 영어까지 가세)에 있지..
자본주의 니 사화주의 니 하는 이데올로기는 아니다

경제언어로 가면....조직 하나, 직업 하나만 달라도 한국말/ 영어로도 소통이 아려운 제 2   제3 외국어가 되 버린다.

글쓴이 :

지여 날짜 : 2011-06-23 (목) 03:41 조회 : 4923 추천 : 9 비추천 : 0

[1/8]

고랑

2011-06-23 (목) 06:43

쪼메 어렵지만 심히 이해하고자 한다

솔직히 당체 몰겠다

추천 0 반대 0

[2/8]

공원

2011-06-23 (목) 07:21

고랑님
수학에 쓰이는 기호가 만국공통 이라는 말인거야.
부자나라, 가난한 나라, 파란나라, 노란나라, 빨간나라...그리고 한나라까지 ㅎㅎ
약속에따라 그 것을 지켜가며, 그러나 약속 안에서는 수학만의 자유를 만끽하며..

추천 0 반대 0

[3/8]

고랑

2011-06-23 (목) 07:44

공원님 고맙습니다

하지만 수학이란 내게 있어서 딴나라여서 이해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걍 산수만 하고 살고 싶어요

추천 0 반대 0

[4/8]

아스라이

2011-06-23 (목) 07:47

고랑/
제겐 산수도 어렵습니다...-_-

추천 0 반대 0

[5/8]

자전과공전

2011-06-23 (목) 09:39

수학처럼 한 단어에 하나의 뜻만 있다면 세상살이가 이토록 복잡해지지는 않을텐데...

추천 0 반대 0

[6/8]

지여

2011-06-23 (목) 10:48

고랑/ 미국은 먼로주의(고립 폐쇄정책)가 지금도 잔존해.. 세계를 군사력으로 지배하고 있지만 미국 일반국민 만나보면 미국 말고는 다른 나라 에 관심 거의 없어. 통계조사가 있는데 미국국민 상당수가 한국이 어디에 붙어 있는지.. 심지어 독일이 2차대전때 적국이었던 줄도 모르는 사람이 많아. 그건 침략을 당해보자 않았고, 워낙 자원이 풍부하고 군사력도 강대국이다 보니 다른 나라 신경 쓸 필요가 없다는 것이지.미국야구 저들나라 결승을 월드시리즈 라고 그러잔어? 미국 국내 = 세계 , 미국 1위 = 세계 1위 라는 생각이 미국국민 의식에 뿌리 깊게 자리잡고 있다는 뜻이어서.... 미국국민은 " 다른나라" 라는 단어 이해 못한다는 패러디...

마찬가지로
아프리카 원주민은 손 뻗으면 자기주변 숲속에서 지급자족하는데 저장하고 비축해야하는 한대 온대 국민들이 생각하는 창고에 보관하는 식량(쌀 밀 등) 개념이 없다는 뜻이고 아마존의 원주민도 비축하는 식랼 개념 없지...

서유럽은 20세기 워낙 풍요롭게 살다보니 모자란다.. 부족하다 는 개념이 없다는 것이고..

중동은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사태에서 보듯이 적당한 선에서 서로 주고 받고, 비즈니스 장사 하듯이 타협하는 경우는 거의 없어.... 그러다 보니 중동사태에 해결책이 없다는 것을 비꼬아 한 말이고...

우리나라 일본 중국 사람들이... 서구 외국인에 비해 언어생활에서 솔직하지 않은건 사실이야.. 솔직했던 노무현대통령과 비비꼬기 좋아하고 솔직 안 한 것을 점잔타 로 말장난한 한국언론이 그 증거이구....

동유럽은 공산주의 독재 오래 하다보니, 공산당 지시대로만 움직이는 것이 습관해 되어버려 자기의 의견을 내다가는 숙청되 버린 과거를 비꼬아..실제 동구 사람들..북한 사람들처럼 자기 의견 제시히지 않지....

추천 0 반대 0

[7/8]

똥구리

2011-06-23 (목) 16:33

추천 0 반대 0

[8/8]

고랑

2011-06-24 (금) 00:39

긍께 곡물로 장난할수 있다는 말이지 저메리카가 근데 일반적으로 곡물은 최후의 보루인데

이미 러시아는 손 들었지만 아직 중국이 남아 있잔아 난 중국을 넘기려면 안 사받다리
공격을 해야 하는데 저메리카 공격방식에 쪼메 실망했어

저메리카 공격방식은 고육지책 자기나라 위험 감수하고 달러 무한정 배포해서 일단 유럽의

유로화잡고 중국 화폐가치 떨궈서 하는 전략인데 내가 생각하기엔 다들 짱구는 아니잔아
]
중국을 넘기는 가장 좋은 방법은 53개족 소수 민족을 지원해주는것이 그나마 적은비용으로

중국을 넘길수있지

추천 0 반대 0

		총 게시물 6,555건, 최근 0 건


번호	사진	제목	글쓴이	점수	조회	날짜

		생활 게시판 안내	미래지향	2	58041	2013 09-17

855		[유머]너 이름이 뭐야? [33]	심플	20	5548	2011 06-25

854		효! 사랑해 많이 [8]	이장	25	9569	2011 06-24

853		오늘도 흰뺨 새끼 얘기 (2011년6월24일 분당 탄천… [3]	주준호	8	8763	2011 06-24

852		시체집 유머 [16]	동글동글	24	6792	2011 06-24

851		졸음운전 퇴치법! [4]	빵둘	18	5623	2011 06-23

850		깜빡했나보네! [3]	빵둘	13	4951	2011 06-23

849		계곡가서 삼겹살구어먹으려고 가스렌지 열었다. [14]	카이사르	23	5132	2011 06-23

848		우리집 연석회의 합의문공고. [25]	공상두	52	6369	2011 06-23

847		할례? [3]	化通	19	5807	2011 06-23

846		아디다스모기(일명 전투모기) [7]	영자신랑	20	4611	2011 06-23

845		택배 -- 넘 절실한... [8]	영자신랑	32	4272	2011 06-23

844		오늘은 비 오는 탄천 (2011년6월23일 분당 탄천) [3]	주준호	12	8086	2011 06-23

843		아빠의 아이기르기 [6]	이장	28	8344	2011 06-23

842		아버지... 어머니... 나 [4]	잔차탄소나	20	5226	2011 06-23

841		차가버섯 추출하는 방법 [4]	이장	12	5480	2011 06-23

840		'불만제로' - 공기를 사면 과자를 드려… [12]	언제나마음만은	15	4992	2011 06-23

839		아빠와 딸 ^^ [6]	난나	24	5113	2011 06-23

838		언어와 소통(짤방) - 숨은 뜻찾기 [3]	지여	8	5322	2011 06-23

837		요즘 양귀비 단속 심하더라~ [4]	봉숙이	20	6069	2011 06-23

836		[참고] 국가별 남성포경수술 시술율 [6]	Michigander	11	6540	2011 06-23

835		19금: 고래 잡으러 가자? [5]	잔차탄소나	12	6045	2011 06-23

834		자전과공전 의 "수학은 언어다" 에 공감하며... [8]	지여	9	4924	2011 06-23

833		오늘은 왜가리 맵시 자랑 (2011년6월22일 분당 탄… [4]	주준호	11	7880	2011 06-22

832		오늘도 흰뺨 애기오리 따라가 보자 (2011년6월22… [4]	주준호	7	7077	2011 06-22

831		여자의 사랑이란 [5]	化通	10	5113	2011 06-22

830		예쁜 국화차 소개 [6]	구가네	12	5136	2011 06-22

829		신발끈 안 풀리게 묶는 방법 [7]	언제나마음만은	18	5518	2011 06-22

828		19금 ??? 잘 모르겠다..!! [13]	공상두	24	5755	2011 06-22

827		산수와 고정관념 [2]	지여	5	5106	2011 06-22

826		자메이카에서 오토바이사고 상해가 높은 이유.. [8]	영자신랑	22	4179	2011 06-22

825		[펌] 작성자의 분노가 느껴지는 남자 소개팅 후기 [5]	영자신랑	25	4309	2011 06-22

824		세대차이 유머 [5]	지여	13	6548	2011 06-22

823		내친구 경원이 [10]	공상두	26	12138	2011 06-21

822		또 다른 '내부 고발자' 황성수... [17]	아모스	48	7605	2011 06-21

821		오늘은 모감주나무 (2011년6월21일 분당 탄천) [2]	주준호	10	7933	2011 06-21

820		숲속(제주도 거문오름) [12]	곱슬이	16	6763	2011 06-21

819		착각 [7]	化通	18	6229	2011 06-20

818		법대로 해라 [10]	밥솥	29	8293	2011 06-20

817		핸드폰 거치대 만들기 [10]	이장	20	9407	2011 06-20

816		오늘은 백로 (2011년6월20일 분당 탄천) [2]	주준호	6	7977	2011 06-20

815		[유머] 친근한 택배기사 [3]	노근	17	4873	2011 06-20

814		매창자 / 매창자 아님 [5]	andzm	10	5034	2011 06-20

813		헉~무지 아프겠다.남자만이 알 수 있는 [12]	양이아빠	22	4382	2011 06-20

812		약장수로 전향한 방물장수 할머니. [10]	점프	33	8129	2011 06-20

811		뭉크와꽃 [9]	andzm	10	6838	2011 06-19

810		아기곰에서 고라니로 변신한뭉크 [6]	andzm	18	6716	2011 06-19

809		성남 분당 탄천의 청둥오리 어미의 시범. [2]	순수	9	7957	2011 06-19

808		오늘은 탄천 돌탑예술 (2011년6월19일 분당 탄천) [4]	주준호	9	8665	2011 06-19

807		오늘은 왜가리도 한몫 하네 (2011년6월19일 분당 … [2]	주준호	8	8475	2011 06-19

806		오늘은 흰뺨검둥오리 애기(2) (2011년6월19일 분… [2]	주준호	6	7966	2011 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