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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어젯밤에.~~

글쓴이 :

공상두 날짜 : 2011-07-14 (목) 16:52 조회 : 6596 추천 : 42 비추천 : 0

공상두 기자 (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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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가 더워서 마눌님 팔배게도 힘든 때이다..

늦둥이 둘 키우는 집에서는 에어컨.선풍기도 맘대로 못 켠다.

둘이서 돌아가며 감기기운 있어 울집은 자연풍에 의지하며

버티고 있다.

난 간절히 이 여름이 지나기만 기다린다.

빤쭈하나만 입고자는것이 올여름 나의 최선의대책이다..

그러던 오늘 새벽....

너무도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뭔가 낮설은 느낌에 눈을 떠 보니...

막내 은이가 자다 일어나 ...

나의~~~나의~~~

쭈쭈를 먹는것이었다~~~!!!

날씨가 넘 더워 이놈도 방향을 잘못잡은것일까?

이놈이 자라면 말해줄것이다..

내가 니를 쭈쭈먹여 키웠다고....ㅜㅜ

글쓴이 :

공상두 날짜 : 2011-07-14 (목) 16:52 조회 : 6596 추천 : 42 비추천 : 0

[1/27]

베일

2011-07-14 (목) 17:03

공상두/노래 한곡 권한다~~~! 소방차에 어젯밤이야기
어젯밤에 난 네가 미워져써~ 어제밤에 난 네가 싫어져써~!
빙글빙글 돌아가는 불빛들을 바라보며 나 호~온~자 가슴 아파써~!
중간 생략.
나 혼자 우울해써쮜~~!!
심심한 위로를.그래도 좋겟다 자식한테 찌찌를 물려서 그거시 혹 강쥐였음 그 아픔의 강도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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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무극이아빠

2011-07-14 (목) 17:24

ㅋㅋㅋ 프레스센터 가는 전철 안에서 소리내서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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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언제나마음만은

2011-07-14 (목) 17:47

ㅋㅋㅋ
최고로 편안하게 누워 계셨던 분이구나..ㅋㅋ
엄마젖, 아빠젖 골고루 먹고 커면 더 건강하겠지 뭐..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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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흑산도

2011-07-14 (목) 17:47

애기들 빠는힘이 장난아닌데..ㅋㅋㅋㅋㅋ
멍은 안들었냐?ㅋㅋㅋㅋㅋㅋㅋ
애보니 나두 늦둥이 갖고 싶다..묶어버려서..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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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

공상두

2011-07-14 (목) 17:50

베일//
하루종일 그노래 중얼거린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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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

카이사르

2011-07-14 (목) 17:51

왜 내 놈 한 부분이 간질간질 하는 거냐?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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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

khalki

2011-07-14 (목) 18:20

아 ㅋㅋㅋㅋㅋㅋ
시작이 어렵지 뭐....

(고양이는 수컷이 새끼들한테 공갈젖 물리기도 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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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7]

올챙이

2011-07-14 (목)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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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7]

팔할이바람

2011-07-14 (목) 18:31

게그고수들이 웰케 많은거야..ㅋㅋㅋㅋㅋ
우껴 죽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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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7]

아스라이

2011-07-14 (목) 18:32

아무리 빨아도 나오지 않았을 쭈쭈에 애가 느꼈을 배신감이...-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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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납딱콩

2011-07-14 (목)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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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7]

공상두

2011-07-14 (목) 18:35

아스라이//
내가 눈뜨고 일어나니 이놈이 나를보고 씨~익 웃는거여..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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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7]

곱슬이

2011-07-14 (목) 18:44

아스라이 말이 확 와닿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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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7]

베일

2011-07-14 (목) 19:28

같은 공갈 젖꼭지라두...실리콘으로 만든것보단......몰캉물컹한 느낌이 살아있는
살꼭지가 으뜸이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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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7]

행복한바보

2011-07-14 (목)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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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7]

순수

2011-07-14 (목) 22:25

ㅋㅋㅋ
어쩌냐..
쮸쭈..잘 나왔니??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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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7]

공상두

2011-07-14 (목) 22:29

순수//
울 아들 안나오는 쭈쭈 먹을려다
때 나왔지 싶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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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7]

아스라이

2011-07-14 (목) 22:30

공상두/
설마 그 때맛에 아들이 씨~익 웃은거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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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7]

공상두

2011-07-14 (목) 22:34

아스라이//
아들도 방향 잘못잡아 쪽 팔렸겠지..
돌 지나면 꼭 물어볼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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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아자아자

2011-07-15 (금) 00:45

그놈두 사내다 사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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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7]

해월

2011-07-15 (금) 01:19

공상두/살좀 빼야겠다.
아이가 착각할 정도면 상상이 간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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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7]

난나

2011-07-15 (금) 09:52

그 넘 잘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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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7]

모자리나

2011-07-15 (금) 11:11

댓글을 쓰고 확인을 누르니

W 값이 제대로 넘어오지 않았습니다

라고 뜨네... (이 글은 입력되는데... 뭐 쩜쩜쩜 빼고는 특별한 부호도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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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7]

모자리나

2011-07-15 (금) 11:17

공기자!
그러다 아이 젖뗄 때
엄마, 아빠 합해서 네 곳에다
빨간약 바르는 건 아니겠지...ㅋㅋ

(아 이상하다 밑에 세줄을 빼고 확인누르니 올라가네... 세줄을 따로 넣어봐도 안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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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7]

모자리나

2011-07-15 (금) 11:38

그라고 왠만하면 혹시 또 모르니
샤워는 매일 하고
피곤하면 거기만이라도 깨끗하게 닦고 주무시도록...
(빠진 세 줄)

(알았다!)
네박사, 구글신공으로 알아보고
맞춤법과 관련있다는 것을 알았다.
씨ㄷ고를 닦고로 바꾸니 올라가는구나
이 댓글에서도 받침이 씨 다음에 ㄷ으로는 올라가지 않는다.

뭔가 모를 성취감 ㅋㅋ

리자님 이 정도의 오류신고 정도면 뽕 좀 줘도 되지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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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7]

공상두

2011-07-15 (금) 11:57

모자리나//
그냥 쭈쭈에 벤드 붙일란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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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7]

모자리나

2011-07-15 (금) 12:00

그럼 뭐 어쩔 수 없고...
그치만 살색은 헷갈릴 수 있으니
어디 꺼먼색 밴드를 찾아봐

공상두 가족의 일상이 늘 부럽당
훌륭한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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