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관광객 100명에게 물은 "한국에서 이해할 수 없었던 일들" 식당에서···영어 설명없는 메뉴판 종업원에게 여기요! 저기요! 다들 화가 난 사람들 같아 질주하는 지하철···에스컬레이터서 뛰는 사람들 사고 날까봐 무섭고 불안 휴대전화 보거나 졸기만 지하철 안은 장례식장 같아 소란스러운 술집 ···안주 꼭 시켜야 되나요? 웨이터에 이끌려 다니는 女손님 처음엔 몸 파는 사람인 줄 오해
대개 미국 식당에서는 손님이 웨이터/웨이트리스 부를 일 없다.
웨이터/웨이트리스는 손님이 부르기 전에 알아서 와서 필요한 것 없냐고 물어 봐야만 한다.
안그러면, 팁이 없거나, 팁이 적어지거나, 짤리니까.
대개 미국 식당 웨이터/웨이트리스는 월급 없다. 팁이 수입의 전부다
철저한 자본주의논리다.
한국사람들을 ㅂㅅ으로 보나, 요즘은 해외여행 많이 다녀서 선진국이란 나라들이 얼마나 고객에게 후진지 다 아는데.
-식당에 영어 메뉴판이 있으면 고마운 거지, 없다고 불만이라니.
-종업원? 내 돈 내고 먹으면서 종업원 눈 마주치기 힘들다.(고객이 아니라 종업원이 왕)
-지하철? 한국에는 기차가 고장나서 10분쯤 늦게 오거나 선다면 뉴스에 난다.
네덜란드 대중교통은 걸핏 하면 안 오거나(10분은 늦게 오는 걸로 안 쳐줌)
가다가 서서 기차 안에 갇혀서 몇 시간 기다리거나,
기차 타러 가면,오늘은 기차 운행이 좀 늦어집니다(기약없음),이런 안내문 붙어있다.
- 트램이나 기차 안은 시장 바닥이다. 휴대전화로 어찌나 떠드는지...
그리고 신발 신은 채로, 좌석 위에 발 좀 올리지 마라.(길에 그 많은 개똥 다 밟고 다닌 신발)
먹었으면 쓰레기통에 좀 버리고,물청소 좀 해라, 더러워서 손잡이를 못잡는다.
- 한국의 욕실이나 화장실에 대해선, 할 말 없을 텐데.
호텔 욕실 청소도, 세제 범벅해서 걸레로 쓱 닦아내는 거 다 안다.(물로 못 씻어내리므로)
공중화장실은,정말 할 말 없다. 공중화장실도 돈 받으면서 말이야...
뭣보다, 공중화장실 자체가 잘 없다. (노상방뇨의 일상화)
다른 나라 가서 좀 불편하거나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은 어디나 있기 마련인데
저런 ㅈㅅ 기사가 웃기는 거지~
외국 가서 '이해할 수 없는 일' 중에는 그냥 문화차이가 대부분이지만
따지고 보면, 그 외국이 문화적, 기술적으로 후져서 그런 것도 제법 있다는 거~
유럽,미국 촌놈들 많음.
수세식화장실 만들고,하수시스템 만들고 한 거 인정하는데,
그건 이미 옛날 얘기고...
지금 유럽 상황을 보면, 결코 '똥을 아름답게 치운다'고 할 수 없다능.
위생관념도 떨어지고.
화장실만 그런 게 아니라,공중질서,반달리즘...
한국에다 대고 어쩌구 할 일이 아니지. 지들 사정을 보면.
(우리도 진짜, 정치시스템이 좀 뭐같아서 그렇지, 이런 수준은 좀 높거든!
이런 거 말고 진짜 중요한 거 좀 비교하고 그랬으면.)
야 기분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