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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두를 보면 어이없을때가 한두번이 아니다...
상두를 만나기 전에는 입에 욕을 댄다는 것은 생각두 못하고
할 일두 없었다..
상두는 가끔 상상을 초월하는 욕을 한다...
다행인 것인 둘이 다툴때는 욕을 안한다는 거다.
평상시 장난치면서 욕을하는데 욕의 난이도가 우리의 상상을
초월해 영서하고 난 웃느라고 정신이 읍다...
또 난 그 욕을 잘 배워뒀다가 상두에게 그대로 써먹는다...
그럼 상두는 한 난이도 올려서 나로하여금 추월을 못하도록한다...
오늘아침...
교회를 가자고 현서 목욕시키고 다 챙겨가지고 상두를 깨워도
일어나질 않는다...시간은 10시...
그래서 현서하고 나하고 깨우다가 지쳐서 침대옆에 둘이 앉아서
놀고 있었다...
조금있다 일어난 상두..."이 쌍갈(?)나새끼들...시끄러워서 도무지
잠을 잘 수가 없네..." 이 종갈나들...이 종갈나들...하면서 목욕하러 들어간다...
요 최근에 사용하는 상두의 신종욕이다...
근데 가만히 듣고있던 울현서가 하는말..."이 쌍골토끼들...이 쌍골토끼들..."
오늘 하루종일 울현서 교회가서도...쌍골토끼들...쌍골토끼들...하고 다녔다...
이 상두 쌍골토끼를 우예 잡아야할지....휴우~~~~~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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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