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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네(특히나 별난남자 공상두)하고 함께 살려니
첨엔 신기하고 어이없는 일이 정말 많았답니다...
그중에 한 일화를 오늘 또 얘기합니다...
첫날밤....
자고 일났는데...
갑자기 ~`아싸~하더니 몸을 부르르 떨면서
침대가 흔들리는 소리가 나더이다....
그러면서 일나서 하는말 ~`모닝방귀~하고 아침인사 하듯
하고는 다시 누워잡디다...
~~허...나원 참...
그날이후 그 모닝방귀는 계속 되었구
이젠 모닝방귀소리가 나면 조금 있으면
일어나겠구나 하구 생각합니다...
둘이 함께 산지 세달정도 되었을때
신랑이 많이 아팠습니다...
뭘 먹고 체했는지 하루종일 출근도 못하고
설사만 하고....전복죽 끊여 먹이고...약 사다 먹이고...
저녁이 되니 조금 몸이 낳았는지 잠을 깊게
자더이다...
사건은 다음날 아침....
어김없이 들려오는 모닝방귀소리...
근데...방귀소리가 예사롭지가 않다...
글구 이건 뭔가...???
내 남자에게서 낯선향기가 난다...
뒤이어 들려오는 비명소리...
아~~~아~~~~�다~~~~
모닝방귀소리로 하루의 컨디션을 결정하는
울랑은 모닝방귀에 온갖 힘을 실어서
시원하게 방귀를 끼는데....
그날은 몸 컨디션이 전날의 후유증이 남아있는 관계로
몸속에 남겨둬야 할 것까지 함께 밀려나온거....
그날 희주는 남푠넘이 떵싼팬티...떵싼침대카바...이불까정
빠느라고 죽을 떵 싸씀다~~~~~
그넘의 모닝방귀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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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