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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기본 원리에 대해서 간단하게 적었다. 자세한 이론적인 부분은 빼고 정말 아주 기초적인 내용만 적었다.
1. 카메라 종류
1)똑닥이 카메라
시중에 풀린 대부분의 카메라가 해당된다. 한손에 쏙들어가는 작은 카메라에서부터 줌까지 되는 사이즈가 제법 큰 카메라가 있다.
2)렌즈교환 카메라
slr카메라라고 한다. 대부분 전문 찍사들이 가지고 다니는 카메라가 렌즈 교환 카메라다. 왜전문 찍사들은 렌즈 교환 카메라를 가지고 다니냐 하면 그것은 렌즈에 대해서 좀 알아야 하는데 사람으로 치면 눈을 여러 개 가지고 다닌다고 보면 된다. 카메라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렌즈다. 그리고 렌즈 교환 카메라는 사람 눈이 사물을 인식하는 원리와 일치하게 설계가 되어있다. 앞으로 설명할 부분은 렌즈 교환 카메라에 대해서다.
2. 카메라 작동원리
1) 기본원리
카메라도 사람의 눈과 같이 빛을 통해서 사물을 인식하다. 카메라에서 렌즈는 사람의 홍체와 같고 필름 카메라에서 필름, 디카에서는 CCD라고 불리는 센서는 사람의 망막에 해당한다. 그리고 저장 매체인 메모리는 사람의 두뇌에 해당하고, 이렇게 디카로 사진을 찍는것은 사람이 사물을 보는 원리와 동일하다. 빛이 많은 곳에서는 당연히 좋은 사진이 나오고 빛이 없는 곳에서는 사진 찍기가 힘들다.
2) 노출
노출이란 단어를 검색하니 19금이더라. 19금 노출이 아니라 사진찍는데 가장 중요한 빛에 대한 이야기다. 사람 눈은 빛의 량에 따라 눈이 알아서 눈동자 크졌다 작아졌다 하면서 빛을 받아들여서 사물을 인식한다. 이와 마찬가지로 카메라도 촬영조건에 따라 카메라가 인식할 빛의 량을 조절해 주어야 한다. 카메라에서 기계적으로 이 역할을 하는 부분이 조리계이다. 그래서 모든 카메라에는 조리계 값이라는 것이 있다. 그 수치는 F1.4부터 시작해서 F22까지로 표시가 되는데 숫자가 낮을 수록 빛을 많이 받아들인다. 즉 노출이 많이 되었다고 보면 된다. 가린것이 적다. 가린것이 적으니 맨눈으로 보면 눈이 부시다. 빛이 많을때는 노출 과다로 사진이 하얗게 된다. 빛이 많을때는 조리개 값을 높여서 가려줘야 된다. 눈이 부실 때 눈 주위를 찡그리듯이 카메라 랜즈도 조리개 값을 높여서 조여줘야 한다.
3) 셔터 스피드
사람의 눈은 동영상 카메라인데 비해서 디카는 순간을 포착하는데 사용된다. 그래서 사진을 찍는 순간 빛이 랜즈를 통과해서 센스에 와닿는 시간을 제어하는 것이 셔터스피드다. 이것이 왜 중요한고 하면 센스는 사람의 눈과 달리 아주 민감해서 빛의 량이 많으면 조리개를 아무리 조여도 하얗게 되어 버린다. 사람 눈 만큼 뛰어난 센스도 없기에 그렇다. 그래서 이 센스에 적정량의 빛을 통과 시키기 위해서 셔터스피드가 필요하다. 대부분의 카메라는 1/60초부터 시작한다. 그래서 최고 1/2000초까지도 동작한다. 사진은 셔터스피드와 노출 사이에서 이루진다. 촬영장소 빛의 조건에 따라서 노출과 셔터스피드를 조절해 주어야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그런데 대부분 카메라는 이것을 자동으로 조절하게끔 되어 있다. 이 관계를 잘 몰라도 사진 찍을 수 있지만, 렌즈쿄환 카메라를 사용 할려구 하면 노출과 셔터스피드와의 관계를 잘 알아야 한다.
아 그리고 일정한 셔터스피드가 확보되지 않으면 초점을 잘잡아서 찍더라도 흔들린 사진이 나온다. 이는 사진찍을때 미세한 손의 움직임에 의해서 카메라가 순간 흔들리기 때문이다. 그래서 최소 요구되는 셔터스피드가 1/60초다. 물론 삼각대를 활용한다든지 아님 하이에나 처럼 특등사수의 기질이 있다면 좀 더 낮출수 있지만, 스포츠 경기처럼 피사체가 움직이면 이 또한 무용지물이다.
4) ISO
문제의 ISO다. 뭐 필카때는 크게 중요하지 않았지만, 디카로 넘어오고 부터는 야간 촬영시 아주 요긴하게 쓰이는 것이 ISO다. 요즘 카메라가 워낙 좋아서 ISO높게 설정해도 좋은 영상을 얻을 수 있다. ISO는 센스의 민감도라고 보면 된다.
야간에 사진 찍을때 꼭 필요한것이 플레쉬이다. 그런데 디카 시대로 넘어오고 부터는 플레쉬가 굳이 없어도 실내 조명이나 아님 무대 조명 하에서도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그 이유는 필름에 비해서 디지털센스의 민감도가 훨씬 높으면서도 성능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그래서 빛의 량이 적어도 ISO높이면 적정 노출에서 셔터스피드가 확보가 된다.
3. 정리
사진을 찍는다는 것을 한마디로 표현 하면 빛을 통제한다는 것이다. 즉 자신이 가진 카메라를 가지고 빛을 제어해서 순간을 포착하는 행위가 사진을 찍는다는 거다. 그리고 자신이 가진 카메라 렌즈와 바디 성능에 따라서 노출과 셔터 스피드를 조절해서 사진을 찍는다. 갑자기 적는다고 적었는데, 이해가 잘 되었는지 모르겠다. 요건 정말 생기초적인 이야기다. 오늘은 여기까지..
[이 게시물은 관리자에 의해 2012-06-28 10:57:20 기자캠프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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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