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여인이 꿈에서 시장에 갔습니다.
새로 문을 연듯한 가게로 들어갔는데 가게 주인은 다름아닌 하얀 날개를 단 천사였습니다.
여인이 이 가게엔 무엇을 파는지 묻자 천사가 대답했습니다.
"당신의 가슴이 원하는 무엇이든 팝니다."
그 대답에 너무 놀란 여인은 생각끝에 인간이 원할 수 있는 최고의 것을 사기로 결심하고 말했습니다.
"마음의 평화와 사랑, 지혜와 행복, 그리고 두려움과 슬픔으로 부터의 자유를 주세요."
그 말을 들은 천사가 미소를 지으며 말했습니다.
"부인 죄송합니다. 가게를 잘못 찾으신 것 같군요."
"이 가게엔 열매는 팔지 않습니다. 단지 씨앗만을 팔 뿐이죠."
***************************
숯과 다이아몬드는 그 원소가 똑같은 '탄소'라는 것을 알고 있지 ?
그 똑같은 원소가 다이아몬드가 되기도 하고, 나무가 타다 남은 숯덩이가 되기도 하는데 출발선상의 차이는 그야말로 종이한장 차이인데 결과는 천장지 차이...
어느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지는 하루 스물네시간이라는 원소, 그 원소의 씨앗은 누구에게나 동일하지만 그것이 다이아몬드로 되느냐, 숯으로 만드느냐 는 그대의 선택에 달려 있다.
삶은 다이아몬드라는 부귀와 영화를 통째로 선물하지는 않는다.
단지 가꾸는 사람에 따라 다이아몬드가 될 수도 있고, 숯이 될 수도 있는 씨앗을 선물할 뿐이고 그게 숯이든 다이아몬드이든 어디에 사용할 것인가도 온전히 그대의 선택이다.
******************************
가슴이 살아 있는 사람은 어떤 일이 닥치더라도 자기의 운명을 자기의 생각으로 풀려고 하지 않는다.
가슴이 살아 있는 사람은 자기의 현실이 운명이라는 것을 안다.
가슴이 열린 사람은 인연의 법칙에 의해서 언젠가 뿌렸던 씨앗이 바로 오늘의 여기 라는 지혜를 느끼지만, 머리로만 지식으로만 세상을 바라보는 이들은 머리로 외우고는 있는데 느낌이 무언지를 모르니 내것, 즉..체득이 되지 않는다.
마치, 요리학원에서 배운대로 식재료와 양념을 저울에 달아 넣어 요리해도 손 맛이 배지 않는 초보요리사처럼.....
가슴이 열린 사람은 내가 이 세상에 태어 난 것은 내 생각으로 태어난 게 아닌 걸 안다. 내 존재가 애시당초 내 생각과 관련없이 태어났으니 지금 내 생각조차 내 것이 아닌 줄 안다. 내것이 아닌데 내 사상이나 지식에 집착이나 고집이 스며들지 않는다.
-----------------------------------------
데모 시위 (무서웠지만) 앞장설때나, 새로운 환경에서 처음 무언가를 시작할 때. "뜨거운 가슴, 차거운 머리" 되뇌이다가, 더 어려운 상황 만나면
'뱃심=배포' 란 단어 하나 추가해서 스스로에게 기를 불어넣어보려 했더랬는데내 그릇이 작아... 효과는 모르겠고
가슴, 머리, 배... 몸의 균형 ????? 몰거따.....
|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