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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옥잠화가 피었느냐?

글쓴이 :

andzm 날짜 : 2011-08-28 (일) 18:18 조회 : 4607 추천 : 23 비추천 : 0

andzm 기자 (an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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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잠화가 피었느냐 ? 피었으면 꽃을 따서 전을 부쳐오너라

지리산에서 음식점을 하는 아름다운 여주인이 사모하는 마음으로
준비한 옥잠화전이 어떨까 궁금했다

작가 공지영은 들기름을 두른 밀가루껍질속에 꽃향기진한 솜사탕이
들어있는 예술음식이라 칭하였다,

한가한 일요일아침에 옥상에가서 향기로운 옥잠화꽃 세송이를 따서
나도 낭군님을 사모하는마음을 가다듬고
옥잠화전을 만들어 보았다

천천히 음미하여보았다
사랑하는 순간을 기억하면서 사모하는 마음으로.....

천천히 퍼지는 향취가 입안에 가득하다

사랑과 그리움이있는 옥잠화전을 그대들도 한번 드셔보시라

글쓴이 :

andzm 날짜 : 2011-08-28 (일) 18:18 조회 : 4607 추천 : 23 비추천 : 0

[1/14]

이상형

2011-08-28 (일) 18:28

오오..

전이 참 깔끔하게도 생겻다.. ㅋ
(부치기 참 간단하구나.. ㅡ.ㅡ)

추천 0 반대 0

[2/14]

언제나마음만은

2011-08-28 (일) 19:21

옥잠화도 먹을수 있는 꽃이구나..
맛나겠다^^
침고여..난 걍 물이나...

추천 0 반대 0

[3/14]

흑산도

2011-08-28 (일) 19:49

맛있을까? 밑에 전은 맛나겠구만.

추천 0 반대 0

[4/14]

피안

2011-08-28 (일) 20:13

다정한 사람이네..

추천 0 반대 0

[5/14]

데니크레인

2011-08-28 (일) 21:13

andzm의 글은 천천이..느리게 걸음을 옮기는 여유로움이 사뭇친다.
어릴때 여자친구가 불러주던 슈베르트 '들장미'처럼.

추천 0 반대 0

[6/14]

고지야

2011-08-29 (월) 03:47

으으... 먹고프다. 저렇게 향기로운 지짐이라면 꼭 맛보고싶다.

추천 0 반대 0

[7/14]

andzm

2011-08-29 (월) 10:08

굿모닝

은은한 향기가 입속에 가만히 차오르는 맛입니다

멋을 추구하는 여유도 가끔은 누리고싶다

추천 0 반대 0

[8/14]

라임오렌지나무2

2011-08-29 (월) 14:50

제목이 유혹하는 글. ㅋ

옥잠화가 저리 생긴 꽃이란걸 첨 알았어요.

추천 0 반대 0

[9/14]

밀백

2011-08-29 (월) 16:54

에혀~ 음미가 또 속을 쓰리게 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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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미늘

2011-08-30 (화) 09:59

한가한 일요일아침에 옥상에가서 향기로운 옥잠화꽃 세송이를 따서
나도 낭군님을 사모하는마음을 가다듬고
옥잠화전을 만들어 보았다

천천히 음미하여보았다
사랑하는 순간을 기억하면서 사모하는 마음으로.....

짧은 한편의 시같다.....낭만적이다.....

추천 0 반대 0

[11/14]

앤드

2011-08-31 (수) 07:41

흐음... 내 눈엔 전이 쫌,
그러나 여성스런 그녀의 글에 추천 때린다,

사족/ andzm 닉이 궁금
참고로 난 걍 and, 하이텔서 이너넷 들옴서부터 주욱~ 사용한 닉

추천 0 반대 0

[12/14]

andzm

2011-08-31 (수) 11:55

앤드 뭉크라는 강쥐이름을 걍 영어로 친거야

맛보다 멋 그러나 음미할 가치있어

추천 0 반대 0

[13/14]

고주

2011-08-31 (수) 15:53

밀가루반죽에 꽃만 달랑 올려서 먼 맛에...

추천 0 반대 0

[14/14]

andzm

2011-09-01 (목) 19:59

고주 향기가 끝내준당께
사랑이 샘솟는다니까,,,

추천 0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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