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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컷 불나방이 좋지도 않은 카메라에 매일매일 (요즘 기름값도 비싼데 저녁만 먹으면 드라이브 가자고 하는 통에 원~~~~) 찍어둔 사진을 봉팔이네 올려달라고 사정하기에 마음씩 좋은 암컷 불나방이 작정하고 올린다.
좀 전에 열심히 올렸더니, 왜 아래 사진들은 안 올렸냐고 찡찡대길래, 헐~~.
이번엔 [아시아 예술 박물관]이다. 이 박물관은 미술뿐만 아니라 영화도 상영한다. 워싱턴 여행 중에는 잘 가지 않는 박물관이다. 워낙 유명한 박물관들이 많으니까 이것은 좀 뒤로 밀리는데, 우리네 정서에는 딱 맞는다. 가 볼만한 괜찮은 박물관이다.
사진으로 보자~~ (추가: 건물사진을 빼 먹어서 넣었다. Freer Museum of Arts 라고 새겨져 있다. 나중에 Sackler 라는 사람이 돈을 더 넣었나?) 고려청자로 신안앞바다에서 나온 유물이라고 설명을 읽은 기억이 난다.
이것도 고려청자
아라비안 나이트 냄새가 나지? 페르시안 자기 이것도 페르시안
인도여자들이 이렇게 쎅쉬했던가? 하긴 김수로 왕이 인도공주를 데려와서 왕비로 맞았다지? 아들/딸 낳고 잘 사는데 맨날 이 왕비가 울더래. 왜 그러냐고 물었더니 내가 김씨 가문에 시집을 와서 "허"씨 가문의 대가 끊겼다고.. 그래서 왕이 "우리는 아들이 많은데 무슨 걱정이오. " 그래서 아들 하나를 허씨로 했다나 어쨌다나? 그러니 김해김씨와 허씨는 동본?? 나도 들은 얘기야. 아래 유물 보니 인도여자가 이쁘다는 생각에 잠시 삼천포로 빠졌구만..
아래 4사진은 부처님을 4개로 표현한 것이래.
우선 탄생(Birth)
깨달음 (Enlightenment)
부처님 위 나뭇잎이 보리수 잎인가?
첫 설교(The First Sermon at the Deer Park) 미국에 Deer Park 물 회사가 제일로 유명한데 혹시 여기서 따왔는지도..
열반경(PariNirvana)
[이 게시물은 관리자에 의해 2012-08-01 14:56:39 생활에서 이동 됨]
 워싱턴불나방 기자로부터 카테고리 견인비 1,000뽕이 삭감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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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