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곡의벽/
당치 않다. 는 이거랑 다른 거지?
당치다 당치 않다 라고 활용 안 되는 거지?
제안:
지금처럼 용례를 나열 하는 것도 좋지만...
1. 시집, 장편 소설을 정해서 어휘 용례를 잡아 나가는 것...
2. 시집은 구장로 그리고 또한 만장하신 뽕빨다껌 문청 제위께옵서 좋아하는 백석 전집 정본으로 하든지, 뜨르, 이상형 처럼 숫된 부끄럼쟁이가 좋아 하는 윤동주 정본을 택해서리 순이 좇아 가다가 임화의 네거리 느껴 본다든지...
3. 장편은 한백년 전 오염되지 않은 경아리말의 보물창고인 염상섭 삼대나, 군산 같은 개항지의 근대 이식을 천착했던 채만식 태평천하 같은 걸로 시대마저 그려 나간단 말이지...아주 자유롭게 건너 뛰면서
...그러면 스토리가 나오고
연상되는 장면 도시 공간이 뒤딸코,
개인들의 추억이 버무려지고 하지 않을까? ㅎㅎㅎ
2. 좋은 작품을 정해서 따라가며 용례에 활용하는 것은 아주 좋은 생각임.
- 단, 인용하고자 하는 작품이 저작권에 저촉되지 않아야 하고
- 내가 능력이 따라줄 지 의문인데,
- 박봉추 기자가 시리즈로 연재해 줄 수 있으면 제일 좋겠고
- 내가 한다면 준비 기간이 제법 필요할 것으로 보임.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