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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행스님의 법어집에 보면 이런 말이 나옵니다
통속에서 통을 굴릴수 없다
나속에서 나를 굴릴수 없다
통밖에 나와야 통을 굴릴수 있듯이
나를 벗어나야만 나를 제도할수 있다
여러분들은 차를타고 걸어서 여기까지 왔읍니다.
그런데 차를 탔다는것이 지금 이곳의 어디에 있읍니까?
발자국이 어디에 있읍니까?
발자국을 한발 떼어 놓았다는것은 발자국을 한발 "놓고" 간다는것입니다
그러니 내가 얼마를 걸어 왔노라는 그것이 있읍니까?
다~놓고 왔는대 어디에 그것이 있읍니까?
그런데 그처럼 놓고온 발자국을 못내 아쉬워하고
집착하는 그마음이 짐이되고 업이 되는것 입니다.
지나간것,겪은것,닥치는것을,지나온 발자국을 아쉬워하지 않아야 하듯이
모두 놓아 버리고 잊어버리고 쉬어버린다면
그게 주인공을 믿는 참된 도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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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