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뉴스

	총 게시물 3,145건, 최근 0 건

피리

글쓴이 :

희망찬내일위해 날짜 : 2011-04-13 (수) 15:59 조회 : 4355 추천 : 7 비추천 : 0

희망찬내일위해 기자 (희기자)

기자생활 : 5,127일째

뽕수치 : 51,680뽕 / 레벨 : 5렙

트위터 :

페이스북 :

최신기사

자네는 인어를 잡아
아씨를 삼을수 있나?

밤이 이리 창백한 밤엔
따뜻한 바다속에 여행도 하려니

자네는 유리 같은 유령이 되어
뼈만 앙상하게 보일수 있나?

달이 이리 창백한 밤엔
풍선을 잡아들고
화분(花粉) 날리는 하늘로 둥 둥 떠오르기도 하려니

아모도 없는 나무 그늘 속에서
피리와 단둘이 이야기 하노니

얼룩배기 황소가 해설피 금빛 게으른
울음을 우는 곳에서 태어나 내가 죽어~
백록담에 올라 "향수"를 노래한
천재시인 정지용의 "피리"란 시 입니다.

글쓴이 :

희망찬내일위해 날짜 : 2011-04-13 (수) 15:59 조회 : 4355 추천 : 7 비추천 : 0

[1/3]

간다

2011-04-13 (수) 16:01

처음사진 참 좋내...혹시 기림???

추천 0 반대 0

		총 게시물 3,145건, 최근 0 건


번호	사진	제목	글쓴이	점수	조회	날짜

		문예, 과학 게시판 안내	미래지향	2	47015	2013 09-17

		노무현 대통령님의 글쓰기 지침 [22]	팔할이바람	30	101978	2014 01-15

145		영어 문법, 어디까지 해야 하나? [10]	박샘	16	7224	2011 04-20

144		그리움이 지면 별이 뜨고 [2]	희망찬내일위해	12	4802	2011 04-19

143		노근이 들려주는 서양 철학 이야기 2 [28]	노근	63	9310	2011 04-19

142		영어교육의 문제 [13]	박샘	35	7886	2011 04-19

141		나는 그 '소녀'를 만난 적 있다. [14]	시적모험	42	7506	2011 04-19

140		영어 한마디2 [28]	만각	48	5132	2011 04-19

139		영어 한마디2 [28]	만각	48	5246	2011 04-19

138		머더 테레사의 희생! [2]	여행마케터	7	5186	2011 04-18

137		봄에는 짐승처럼 예민해져야 한다 [22]	또또	69	7574	2011 04-18

136		노근이 들려주는 서양 철학 이야기 [21]	노근	68	10145	2011 04-18

135		노근의 소학 강독 4 [8]	노근	16	7196	2011 04-18

134		자식들 영어 공부 땜에 머리 아파? [26]	박샘	45	11491	2011 04-18

133		컵속에 달 담기 프로젝트 [3]	희망찬내일위해	13	4570	2011 04-18

132		영어 한마디 [29]	만각	61	5763	2011 04-18

131		영어 이야기 여섯 [12]	지여	28	5473	2011 04-18

130		[사진] 조선왕조 사생활 [15]	아마테라스	28	5754	2011 04-17

129		오죽헌..오천원..오만원 [4]	벤자민	14	6090	2011 04-17

128		1889 [7]	희망찬내일위해	25	5055	2011 04-17

127		바람의 넋 [6]	다시라기	11	5204	2011 04-17

126		살구꽃 [8]	인삼의향기는담장을넘…	23	6341	2011 04-16

125		낙 화 [7]	초립동	17	4998	2011 04-16

124		동영상및 음악이 전부 실행되지 않는데 [3]	초립동	1	5405	2011 04-16

123		졸시, 자전거 [5]	내몸의봄	20	6550	2011 04-16

122		노근의 소학강독 3 [5]	노근	11	7499	2011 04-16

121		진달래 캐러 왔다가 [6]	시적모험	35	7346	2011 04-16

120		그대에게 (시)	여울목	11	3428	2011 04-16

119		뼛속까지 자유롭고 치맛속까지 정치적인...목수정 [12]	봉숙이	41	6296	2011 04-15

118		고우영 만화의 추억. 閑里慧星, 헬리혜성 [4]	박봉추	15	6896	2011 04-15

117		신의 지문 [7]	홍매화	19	9003	2011 04-14

116		제8극장, 대항해시대 [5]	라우비즈	2	5710	2011 04-14

115		극대와 극미의 세계 [17]	홍매화	28	6284	2011 04-14

114		블라디미르 비소츠키 "뒷걸음 치는 말"	노란c	3	4308	2011 04-14

113		박(朴)흥부일까? 연(燕)흥부일까? [22]	박봉추	37	7650	2011 04-14

112		피리 [3]	희망찬내일위해	7	4356	2011 04-13

111		[펌] 잉카제국의 몰락 [5]	오리날다	30	7432	2011 04-13

110		굵은 소금 안주로 술 두잔을 올린다. [2]	박봉추	12	6542	2011 04-13

109		성석제 소설을 보고 나서.... [2]	자바라말야	11	7727	2011 04-12

108		마음의 바탕 [5]	희망찬내일위해	11	4706	2011 04-12

107		영혼이 새처럼 더 자유롭기 위해서는 눈물이 날 … [2]	희망찬내일위해	7	4790	2011 04-12

106		노근의 소학강독 2 [8]	노근	15	7418	2011 04-12

105		[펌] '머리의 언어' 전복시키는 '… [5]	해인	6	5389	2011 04-12

104		꿈에도 몰랐습니다. [1]	해아를꿈꾸며	11	4804	2011 04-12

103		추모시 댓글 짜깁기 [1]	해아를꿈꾸며	4	4621	2011 04-12

102		어우동을 보는 같은 듯 하면서 다른 시각 [1]	죽전리	14	7174	2011 04-11

101		가지 않은 길 [1]	희망찬내일위해	5	4681	2011 04-11

100		왕과의 인터부 [1]	한량	6	4731	2011 04-11

99		주입식역사교육에 없는 역사- 이성계 [5]	지여	15	5934	2011 04-11

98		유교는 종교인가? 아님 실천인가? - 틀 위에서 놀… [4]	밥솥	9	4769	2011 04-11

97		중편소설 <달) - 유시민 [9]	인삼의향기는담장을넘…	25	6798	2011 04-11

96		A little [2]	희망찬내일위해	8	4573	2011 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