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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영어 실력을 키우는 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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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행복한세상
날짜 : 2011-04-20 (수) 03:41
조회 : 5215
추천 : 45 비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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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세상 기자 (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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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영어가 생활방 떡밥으로 괜찮구만...
아래 영어글에 댓글 달려다가 또 너무 길어져 아예 독립적으로 한 꼭지 써 줄라고...
모든 언어 습득의 기본은 '말하기'가 아니라, '듣기'여야 한다는 걸 우리가 너무 쉽게 까먹어...
우리가 맨 먼저 유의미한 말을 하기 위해서, 태어난 직후부터, 아니 뱃속에서부터 거의 2년은 아무 말도 않고 듣기만 연습한다고...
그 다음에 쉬운 거부터 따라하는거지...
원래 커뮤니케이션의 시작은 말하는 것에서가 아니라, 듣는 것에서 시작해... 세상은 늘 먼저 말하고 있으니까, 개인 입장에서는 듣는 거부터 되어야 그게 그 사회의 규칙인 언어세계에 비로소 '회원권 사서 입장하는' 셈이 되거든...
일단 많이 들어라... 그것도 어릴 때일수록 더 좋아...
많이 들으면, 본능에 의해서 많이 따라하게 되어 있다...
어느 정도 듣는 게 편해지고, 의미가 파악되면 그 때 문법과 어휘로 살을 붙여주면,
외국어가 비약적으로 늘게 되어 있다...
근데 이건 어린이 이야기고... 어른은 이렇게 하면 좋긴 한데 시간이 부족하지..
약간의 기초가 되어 있는 어른일 경우에는,
그래서 좋은 방법이 인터넷 이용하는 거...
인터넷에 유튜브 무지하게 많거든? 그거 규칙적으로 자주 듣는 게 엄청 도움된다고...
발음? 잊어버리고... 발음은 대충해도 원어민은 다 알아들어준다고..
반기문씨 영어 발음 별로 안 좋아도 의사소통에 아무 지장이 없어...
한국에서 발음 때문에 혀절개하고 어쩌고, 다 미친 짓인 이유지...
중요한 건 발음이 아니라, 알아듣는 것, 그리고 좋은 문장을 말하는 것, 그리고 그보다 더 중요한 건 읽을 줄 아는 거... 인터넷 컨텐트의 90%가 영어로 되어 있다...
여기서 팁하나 더..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를 하나 정해서 그 분야를 꾸준히 파면 영어 공부에 엄청 도움된다...
예를 들어, 남자들은 스포츠, 여자들은 요리에 관심 많은 분들 많지...
남자들이 스포츠에 관심 많다 그럴 경우, 미국 ESPN이나 스포츠일러스트레이트(SI) 사이트에 매일 방문해서 기사 하루에 두세 개씩만 꾸준히 읽으면, 어휘와 표현이 괄목상대하게 늘어난다...
자기가 좋아하니 지루한 영어라도 덜 지루해져... 해보면 느끼겠지만 읽고 이해하는 속도도 빨라지지..
표현 자체가 어디 가는 거 아니니까, 그런 표현이 다른 곳에서도 곧잘 나오거든...
여자들도 드라마, 요리 같은 사이트 무지 많아...
여기에서 꾸준히 '눈팅'하면, 표현, 어휘가 그리 힘들지 않게 늘어나는 걸 체감하게 되지...
외국인으로서 영어를 배울 때 가장 중요한 건 역시 '독해'라고 나는 생각해...
자기가 국제 비즈니스 할 거 아니라면, 독해만으로도 세상의 정보 절반 이상을 자기 걸로 만들 수 있지...
물론 여행 좋아하고, 사람 만나기 좋아하고, 외국도 가보고 싶고 하면 기본적 회화 능력은 따라줘야 되고, 그런 사람들에게는 힘들어도 듣기 연습과 말하기 연습이 불가피하지...
그러나 자기가 미성년의 나이가 지났다면, 너무 되지도 않은 발음 교정에 시간 쓰지 말기...
발음이 중요한 게 아니라, 표현이 중요하다고... 발음은 대충해도 거의 알아듣거든...
그리고 아무리 열심히 해도 발음 교정은 시간대비 효과가 가장 떨어져...
이게 나의 영어 공부팁...
[이 게시물은 관리자에 의해 2012-10-18 03:09:20 생활에서 이동 됨]
 행복한세상 기자로부터 카테고리 견인비 1,000뽕이 삭감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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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행복한세상
날짜 : 2011-04-20 (수) 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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