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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색채의 마술 고구려고분벽화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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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슬이 날짜 : 2011-06-25 (토) 22:47 조회 : 6530 추천 : 19 비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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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슬이 날짜 : 2011-06-25 (토) 22:47 조회 : 6530 추천 : 19 비추천 : 0

[1/5]

곱슬이

2011-06-25 (토) 22:49

집안에 있는 고분군 사진을 보니 정말 엄청나더군. 저 색감들좀 봐 멋지지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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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정나

2011-06-25 (토) 22:59

기운이 펄펄 나는군. 에너지가 꽉차있는 느낌 받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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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아스라이

2011-06-26 (일) 00:42

멋있음!
근데 고분들 열어놓구 그냥 방치하면 색들 다 날라갈텐데..ㅠ.ㅠ
어떤 벽화들보니깐 몇십년만에 색 다 날라가고 형체도 흐릿...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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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공원

2011-06-26 (일) 05:56

사신도.
북쪽엔 玄武(검은 색갈의 물속의 거북이)
남쪽엔 朱雀(붉은 색갈의 하늘 나르는 새)
동쪽엔 靑龍(푸른 색갈의 용)
서쪽엔 白虎(흰색갈의 호랑이)

수화목금의 색갈과 방위에 따라 동물들의 위치를 매겨놓았지.
가운데는 중앙土..주재자의 자리. 아마 그곳에 시신을 안치하지 않았을가?
우리가 묘자리를 쓸 때도 머리쪽이 북쪽이고 왼쪽에 청룡(좌청룡) 오른쪽에 백호(우백호)가 어떤 모양인지 살펴 쓴다고 하지.

북쪽에 서서 보기때문에 경상도가 좌측이고 전라도가 우측이야.
전라좌수영 그러면 그곳은 경상도와 붙은 쪽이지.
어릴 때 우의정이 죄의정보다 높은 줄 알고 있었다니까. 배운 것과 내 느낌이 달랐던거야.
이젠 확실히 몸으로 느껴져. 왼쪽이 더 무게가 있다고...
왜냐구?
내가 임금이 돼봐. 내 오른손으로 물건을 줄때 어느쪽 사람이 물건을 받기가 편한지?
그쪽이 왼쪽이걸랑.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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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공원

2011-06-26 (일) 06:00

예전 학교 운동회때도 청팀, 백팀으로 나누어 경기를 했지.
동, 서 팀이었던거야.

그리고 붉은 색을 赤이 아닌 朱色으로 표현한 것은 赤色보다 朱色이 더 차원이 높은 색이어서라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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