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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칸트의 [실천이성 비판] 중에서 도덕률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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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놀이 날짜 : 2011-07-08 (금) 16:44 조회 : 5355 추천 : 5 비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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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가지를 더욱 자주 그리고 진지하게 숙고할수록, 그것은 마음을 더욱더 새롭고 강렬한 감탄과 경외로 채운다. 별이 총총한 하늘과 마음 속의 도덕률이 그것이다."

여기서 "도덕률"이 어떤 것인가 하면

"도덕 관념은 인간의 마음에 기본적으로 갖추어진 표준 장비의 일부이다"-(스티븐 핑커 )

한마디로 말하면 진화된 본능(본성)이라는 것,

남자가 이쁜 여자 다수와 섹스하고 싶은 것만 본능(본성)이 아니고 도덕적인 감정도 본능이라는 거지 ... (정의감, 공감,분노,등등)

칸트는 인간이 이런 "도덕률"이 기본적으로 인간본성에 있다는 것에 대해 감탄한 것.

우리가 파렴치한 누구누구(?)를 싫어하는 것도 본능적으로 느끼는 감정(도덕률) 때문이라는 거지

특히 빌 클린턴이 섹스에 대한 본능적 욕구가 남보다 특히 강했듯이(섹스 중독이라는 말도 있고)

여기 모인 봉팔러들은 다른 사람보다 본능적으로 "도덕률"이 더 강한 거지,( 더 강렬한 느낌)

김대중, 노무현, 유시민, 이런 분들...

봉회장도 그렇고...(그래서 봉회장 욕설도 그런 감정의 절제되지 않는 표현)

결론은 이거 다 태어날 때부터 타고난 거지(사람마다 강약의 차이는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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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놀이 날짜 : 2011-07-08 (금) 16:44 조회 : 5355 추천 : 5 비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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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근

2011-07-08 (금) 16:56

칸트의 도덕법칙 개념은 스스로 설정하는 자율적 행위 준거로써 보편성을 획득하지. 그런데 그것은 결국 순수이성의 사실로써 주어진 것. 직관적인 것이고 양심에 다름없는거야. 단지 이론의 논리성 획득과 타인 설득을 위해 어렵게 서술하는 것인데, 걍 내 양심에 위배 안 되고 타인 양심에도 위배 안 되는 것. 그게 칸트의 도덕법칙인거야. 불기자 좋은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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