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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단무지의 유래

글쓴이 :

졸라늬우스 날짜 : 2011-07-31 (일) 18:24 조회 : 6282 추천 : 20 비추천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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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기 한 마을에 게으르기로 유명한 아들을 둔 어미가 있었다.

하루는 멀리 계신 친정 어머니의 병간호를 위해 집을 장기간 비워야 하는 상황...

아이디어를 낸 어미는
가래떡을 한말 뽑아 천장에 걸어주고
밭에서 무우 한 뿌리를 뽑아 잘 다듬어 아들 떵꼬에 꽂아 놓고
길을 떠났다.

그런데 한달 되기전 마을에 왜구가 침입하여 어미는 귀가길이 막혀 집에 늦게 도착하였다.

마을 사람과 나중에 집에 도착한 어미의 눈앞에 드러난 방안의 광경은...

가래떡은 중간에 끊겨서 아들은 굶어 죽었고
떵꺼에서 배어나온 맛있는 진국이 무우에 배어 아름다운 황금색을 띠고 있었는데
중간 이후 부분은 일본도로 잘라내 가져간 흔적이 역력했다.

이후 몇 세기에 걸쳐
일본의 심심한 우동에
꼭 단무지를 곁들여 먹는 풍습이 생겨났으니
혹자들은 다깡이라 한다.

오늘 같은 비오는 칙칙한 날
국물이 끝내주는 우동 한 사발 어뗘???

<스마트폰에서 작성되었습니다.>

글쓴이 :

졸라늬우스 날짜 : 2011-07-31 (일) 18:24 조회 : 6282 추천 : 20 비추천 : 2

[1/14]

졸라늬우스

2011-07-31 (일) 18:25

출근버스안에서. 히히거리며 씀... ㅋ

추천 0 반대 0

[2/14]

아스라이

2011-07-31 (일) 18:30

졸라~~~
이거 창작인거야? 그래서 문예방?

추천 0 반대 0

[3/14]

이상형

2011-07-31 (일) 18:30

이잌~ 쫌전에 짜장면이랑 다깡 먹엇는디.. ㅡㅡ;;

추천 0 반대 0

[4/14]

순수

2011-07-31 (일) 20:28

ㅋㅋㅋ

추천 0 반대 0

[5/14]

khalki

2011-07-31 (일) 23:55

푸푸푸푸푸푸푸

추천 0 반대 0

[6/14]

올챙이

2011-08-01 (월) 00:22

추천 0 반대 0

[7/14]

졸라늬우스

2011-08-01 (월) 06:33

짜장면 먹은 분이
비추 느질른 듴

ㅋㅋㅋ

추천 0 반대 0

[8/14]

납딱콩

2011-08-01 (월) 06:4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천 0 반대 0

[9/14]

언제나마음만은

2011-08-01 (월) 07:03

ㅋㅋ 다깡..ㅋㅋ
일본에서 다깡..탈수해서 먹더라는..
맛도 없어..

추천 0 반대 0

[10/14]

미늘

2011-08-01 (월) 12:29

이거 놀이방 아녀?....오늘 아슬아슬한 글을 많이 보게되네ㅇ....

추천 0 반대 0

[11/14]

참여물결일다

2011-08-01 (월) 13:24

아놔~ 앞으로 단무지 못 묵것네.

추천 0 반대 0

[12/14]

다시라기

2011-08-01 (월) 17:11

추천 0 반대 0

[13/14]

졸라늬우스

2011-08-02 (화) 10:02

사진교체 고마웡웡웡

쌩유~~~~~~

추천 0 반대 0

[14/14]

앤드

2011-08-03 (수) 09:57

단무지 싫어하는데, 다행이란...
음 ~ 머지, 낚인듯한 이 느낌은
우웩~

추천 0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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