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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김씨 양간공파 光山金氏 良簡公派의 직계 선조인,김원의(金元義)고려 고종 4년, AD1217년 卒한 선조의
행적을 적은 墓誌銘이,국립 박물관에 보관되 있어 번역을 한 것이다.아래의 글중 진한 글자색은 墓誌銘 원문과
번역문이다.
나와 김진수씨는 良簡公派의 후손으로 직계 선조의 자랑스런 행적을 추적하면서,매우 떨리는 감격으로 번역
하였다.
日帝는 전국 방방 곡곡에 있는 유물을 모두 수집하여 일본으로 가져 가기위한 전 단계로,국립 박물관에
보관하였다가 갑자기 항복하는 바람에 못 가져간 것이 그대로 국립 박물관에 보관된 것이니, 국사 왜곡하기전,
진본의 엄청난 우리 옛 역사서가 일본 황실 도서관에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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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상장군 판병마부사 김원의 공 묘비명
高麗 上將軍判兵部事金元義公 墓誌銘
高麗國卒特進守大博門下侍郞同中書門下平章事上將軍判兵部事金公墓誌銘
公諱元義海陽人追封守司空左僕射諱位之長子也越庚寅秋明廟自侯邸卽政公以
右中禁隨駕以其功
擢爲隊校及西都叛公從征伐有功遷別將又以右軍兵馬錄事討南賊轉郎將.
고려국졸특진수대박문하시랑동중서문하평장사상장군판병부사김공묘지명.
공휘원의해양인추봉수사공좌복사휘위지장자야월경인추명묘자후저즉정공이
우중금수가이기공
탁위대교급서도반공종정벌유공천별장우이우군병마녹사토남적전낭장
고려국에서 졸한 특진 수대부[박] 문하시랑 동중서문하평장사 상장군 판병부사 김공의 묘지명
공의 이름은 원의(元義), 해양인이며 수사공 좌복사에 추증되어 봉해졌고, 김위의 장자이다.
경인년 가을 너머, 명묘의 자후저 즉 정공이 우중금으로 가행에 수행할 때에,그 공으로 발탁되어 대교로서,
그리고 西都 반란을 정벌하는데에 공을 세워, 別將으로 승진되고,또 우군병마녹사로 南賊을
토벌하여 낭장으로 [승진]전직 되었다.
辛丑秋出爲雲中道監稅使戊申秋全羅道按察使先是西京叛亂田簿蕩失
國家遣刑部郎中金卿量其土田積年乃成然分授不均人頌騰沸有司劾[캐물을,신문할 핵]
秦罷黜於是命公改量甚得精允至
신축추출위운중도감세사무신추전라도안찰사선시서경반란전부탕실
국가견형부낭중김경양기토전적년내성연분수불균인송등비유사핵진파출어시명
공개량심득정윤
注 )
여기 해양인이라는 데에서 海陽道가 어디인지를 알아 보자.
우리는 고려의 道중에 이 海陽道가 있다는 말은 처음 듣는 말 아닌가?
성종개 주부군현급관역강포지호수분경내위십도 취십이주 각절도사 6대 성종은 주를 고쳐 부,군,현을 만들고
관련된 역참, 강, 강의 경계로 10도를 두었다.각 도에는 12주, 절도사를 두었다.
기십도[其十道]--그 십도 중에 海陽道가 들어 있다.
八曰해양[海陽]령[領]-나주[羅州],광주[光州], 정주[靜州],승주[昇州], 견주[見州], 담주[潭州], 낭주[朗州]
海陽道는나주[羅州],광주[光州], 정주[靜州],승주[昇州], 견주[見州], 담주[潭州], 낭주[朗州]를 다스린다.
여기에서 우리에게 익숙한 나주[羅州],광주[光州],는 알아도 나머지 지명은 전혀 생소하다.
여기에 그 위치를 표시한 지도가 있어 올린다.
이 지도는 2000.1월 북경에 갔을 때 사온 중국 역사지도집 5책[권], 1982.10 간(刊)
중국지도출판사출판,중국사회과학원주간(主幹)에들어있는지도입니다.:namespace prefix = v ns = "urn:schemas-microsoft-com:vml" />
辛丑秋出爲雲中道監稅使戊申秋全羅道按察使先是西京叛亂田簿蕩失
國家遣刑部郎中金卿量其土田積年乃成然分授不均人頌騰沸有司劾[캐물을,신문할 핵]
秦罷黜於是命公改量甚得精允
신축추출위운중도감세사무신추전라도안찰사선시서경
반란전부탕실국가견형부낭중김경양기토전적년내성연분수불균인송등비유사핵진
파출어시명공개량심득정윤
신축년 가을 운중도 감세사[세금 징수 감독하는 벼슬]로 나아갔고,무신년 가을, 전라도 안찰사가, 그전에 서경
반란 때에, 전답 장부가 휩쓸어 없어져, 그 토지와 전답의 전적田積(전답 장부)를 1년내 만들어 불균등하게 주니,
사람들이 불평하는 소리 비등하여,국가에서 형부낭중 김경(金卿=金 元義)를 파견하여,신문하고 조사하여
파출(罷黜=파면)하라 명하니, 공이 진실이 정교하게 맞게 개정하였다.
注)
여기 운중도 감세사雲中道 監稅使라는 데에서 雲中道가 어디인지를 알아 보자.
아래 중국 고금지명대사전967쪽 雲中路 기록
雲中路;宋 宣和中置 治雲中府.今山西大同縣治.--생략-卽今直隸山西北部長城以內地
운중로 ; 송나라가 설치. 운중부를 다스렸다. --생략-즉 지금의 직예[직예는 직할과 같은 뜻,지금 북경 근처를
뜻함 하북성,산서성 북부 장성 이내 땅.
*여기에서 路로는 금나라가 설치했던 도道와 같은 크기의 행정 구역.
이 말이 뜻하는게 무엇인가? 송나라가 설치했다는 운중로는 말짱 거짓말이 된다.
왜냐면 이 김 원의金 元義 墓誌銘에 분명히 써 있는 만리장성 이내의 땅이 고려 영토였으니까 金 元義
선조는 監稅使로 파견되지, 남의 나라 송나라 監稅使로 파견되는 것은 말도 안될 것 아닌가?
至丙辰擢拜將軍兼給事中歷刑部侍郞知閤門事俄轉大將軍出鎭東藩恩嚴兩□吏民悅服
至丁卯遷上將軍刑部上書時年爲選軍別監明年拜樞密院副使左散騎常侍歷同知院事俄遷
守司空左僕射判三司事
지병진탁배장군겸급사중역형부시랑지합문사아전대장군출진동번은엄양□사민열복
지정묘천상장군형부상서시년위선군뱔감명년배추밀원부사좌산기상시역동지원상아천
수사공좌복사판삼사사
병진년에 이르러 장군겸 급사에 발탁되는 벼슬이 내려지는 중, 형부시랑 지합문사를 역임하다,
갑자기 대장군으로 전임되어 동번(東藩=동쪽 변두리) 제후들에게 [고려]황제의 은혜가 엄하고 00[알리는]
양□리吏로 나아가 백성들이 기쁘게 복종하였다.정묘년에 이르러 상장군 형부상서로 승진 옮겼고, 이 해에,
선군별감이 되고, 다음 해에, 추밀원부사 좌산기상시 역임 동지원사 벼슬이 내려지고,갑자기 수사공 좌복사
판삼사사로 승진되 옮겼다.
至壬申入拜參知政事判禮部事明年遷門下侍郞平章事判兵部事加特進
乙亥秋上章乞退上重違其志以是□仍令就第於是懸車自樂
지임신입배참지정사판예부사명년천문하시랑평장사판병부사가특진
을해추상장걸퇴상중위기지이시□잉령취 제어시 현차자락
임신년에 이르러 참지정사 판예부사 직위가 내려져 조정에 들어 가고, 다음해 문하시랑 평장사 판병부사에
加特進되었다.을해년 가을에 퇴임을 애걸하는 글을 올려 [고려]황제께서는 여러번 그 뜻을 어기지 못해
집에 가기를 명령하며 수레를 보내어, 그 낙을 스스로 즐겼다.
至丁丑秋七月十三日以疾卒于正元里第享年七十有一上聞訃震悼命有司辨喪事爲
輟朝三日贈諡曰景簡公以是年八月庚申葬于法雲山之麓禮也 公性情正寡欲歷官淸
勤未嘗以私千人世服其公廉仕至宰相而大夫人朴氏猶[오히려 유]在以恩例生封
承化君大夫人何其盛哉公娶于大將軍印英輔之女生子男二女一嗚呼公之風望
其無銘乎其銘曰顯允我公 氷壺無累 勤儉自試 不隨俗摩 在涅不緇[검은비단 치]
乙節終始 相□逮[미칠체]親 世所穿誓 國爲忠臣 家爲孝子 淸風自振[떨쳐 일어날 진]
永永無己 幽幽玄堂 刻石著美誌石 縱四五․ 五 橫五三․ 0 板 字 經 一․ 二 楷書
지정축추칠월십삼일이질졸우정원리제향년칠십유일상문부진도명유사 변상사위
철조삼일증시왈경간공이시년팔월경신장우법운산지록예야 공성정정과욕역관청근
미상이사천인세복기공염사질재상이대부인박씨유재이은예생봉승화군대부인하기
성재공취우대장군인영보지녀생자남이여일오호공지풍망기무명호기명왈
현윤아공 빙호무누 근검자시 불수속마 재열불치 을절종시 상□체친 세소천서
국위충신 가위효자 청풍자진 영영무기 유유현당 각석저미
지석 종사오․ 오 횡오삼․ 0 판 자 경 일․ 이 楷書
정축년 가을 7월13일에 이르러 병으로 정원리正元里 집에서 卒하니 향년71세.
[고려]황제께서 이 소식을 듣고 몸을 떨며 喪事를 나누라 명하시고 조정을 3일간 철회하고 시호를
景簡公이라 내리고 이해 8월 庚申日에 法雲山 산기슭에 禮로서 장사 지냈다.공의 성정은 바르고 과묵하고
관리 역임에는 청렴하고 근면하고자 혔고 사사로운 1천인의 즐거운 세상을 맛보지 못했고, 그 청렴으로서
복무하였다.
재상에 이르기까지 대부인 박씨는 오히려 은혜로운 예에 머물러 공을 낳는 만남을 이루었고, 승화군 대부인이
된 것은 어떻게 이루었는지 말할 수 있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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