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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일단
아래 한단고기 위서인가요? 에 대한 가벼운 의문 또는 의견을 달았어 파란색으로 말야
너무 많은 분량이고 내 내공도 짧고 해서 시간도 많이 걸렸네
분명히 말했어 내 내공이 짧다고 난 역사학자가 아니니 뭐 원문을 내놔라 근거를 대라 하지마. 시간을 쏟아부으면 찾을 수야 있겠지만 내가 요즈음 바쁘다.
(문) 한단고기가 '위서'라는 말이 사실인가요 ?
(답) 아니요. 거짓말 입니다
그것은 일제시절 조선사편수회에서 일본학자들 하수인으로 들어가
개처럼 부역하면서 이땅의 민족사를 날조한 매국식민사학자들과 그제자들이 지어낸 거짓말 입니다.
아래에서 왜 그런지 자세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의견)
이것은 전에 쓴글에서 언급했으니 패쓰~하려 했으나
유사역사가들이 주장하는 대표적인 식민사학자 이병도는 조선사 편수회에 몇년 근무 했을 까?
1925년 8월 에서 1927년 5월 까지 약 4년(모 29년 까지 근무했다는 설도 있고 그러면 약 6년) 했네.
그래서 그럼 유사역사가 문정창, 이유립의 친일 활동기간은???
그렇게 보면 다 친일활동한 같은 넘들이야.
도매금으로 넘기면 안되잖아.
누가 민족사(아놔~ 민족사가 뭐여? 그냥 역사 또는 국사 라고 해야쥐)를 날조 하고 있는지는 두고 보면 알겠지
진심으로 부탁해. 역사에 민족, 애국, 식민, 매국 등은 갖다 붙이지 말아줘 역사는 역사일뿐
설마 이병도가 이완용의 조카라는 그런 소리까지 하는 건 아니겠지?
(문) 네, 그러면 한단고기라는 책은 어떤책이지요 ?
(답) 답변을 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한단고기는 이 땅이 일제 강점기로 접어든 후인 1911년 운초 계연수(桂延壽)라는 분에 의해 편찬된 책으로
기존에 전해내려오던 삼성기와 단군세기, 북부여기 그리고 태백일사 등 4종의 사서(史書)를 하나로 묶은 책입니다.
즉 고선왕조실록 수거령에도 나오지만 고대로 부터 내려오던 상고역사를 기록한 민족사서 4권을 하나로 묶은 것이지요.
(의견1)
일단, 계연수가 지었다란 부분도 미스터리 하지만 계연수가 지었다고 치고
계연수란 분이 편찬? 실존 인물인가?
우리나라 계 씨는 수안 계 씨뿐인데 계연수는 수안 계 씨 족보에 기재되어 있지 않다고 하네(일제 강점기라 혼란해서 적지 않을 수도 있지 라면 할말 없고)
네이버에 계연수로 검색하면 인물정보에
“그가 편찬하였다고 하는 《환단고기》에 대하여 역사학계에서는 위서(僞書)로 간주한다. 또 수안(遂安)을 단본으로 하는 계씨 족보에 그의 이름이 올라 있지 않은 점, 그의 행적을 뒷받침할 만한 기록이 없는 점 등을 근거로 그가 실존 인물인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기도 한다.”
(의견2)
그리고 고선왕조실록 수거령 이 아니라 조선왕조실록 수서령(收書令) 이야. 그런데 네이버 “고선왕조실록 수거령” 하면 여러개 나오는데 오타도 같이 퍼날르는 센스 발휘. 좋아 이것이 문제가 아니니까
조선왕조실록 수서령에 나오는 책중에 일치하는 것은
안함 노원 동중 삼성기(安含老元董仲三聖記) 뿐이고
단군세기, 북부여기, 태백일사는 수서령에 나오는 책이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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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그럼, 그기에는 무슨 내용이 들어 있지요 ?
(답) 예, 간략히 사서별로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삼성기
삼성기는 신라 승려인 안함로와 원동중이 쓴 것을 각각 상권과 하권으로 구분하여 합친 것으로,
한인· 한웅시대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 한인시대 : 7대 3301년의 역사
- 한웅시대 : 18대 1565년의 역사
하권에는 18분 한웅의 '신시역대기'가 덧붙여 있습니다.
(의견)
소위 <안함로 삼성기>, <원동중 삼성기> 라는 것이
실존한다는 근거는 <환단고기> 를 제외하면
전적으로 <조선왕조실록> 세조 3년에 기재된 수서령에 "안함노원동중삼성기(安含老元董仲三聖記)" 라는 것이 나온다는 것에 의지하고 있어
그런데
이 서명은, 안함(安含)이 해동고승전에도 등장하는 유명한 고승인 것으로 미루어 "안함, 노원, 동중 삼성(三聖)기" 로 읽는 것이 맞지 않을까?
삼성기는 말 그대로 석삼(三) 성스러울성(聖) 적을기(記) 로
“안함, 노원, 동중 세 성인의 기록“으로 해석하는 것이 상식적일까?
네 주장처럼
“안함로, 원동중이 쓴 환인, 환웅, 단군 세 성인의 기록”으로 해석하는 것이 상식적일까?
세 성인을 환인, 환웅, 단군이라고 누가 정의 한거냐?
소크라테스, 석가, 마호메트 라고 정의하면 안되냐?(그냥 웃자고 한 얘기다. 이거 태클 걸지마)
이 땡중 3명에 대해서는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아래와 같이 나온다.
<신증동국여지승람> 황해도 해주목
수양산성: 돌로 쌓은 성으로, 둘레는 2만 856척이고 높이는 18척이다. 세상에 전하기로 옛날 안함, 원로, 동중 3명이 땅을 택하여 성을 쌓았다고 한다. 산중에는 또 옛 고죽군의 남은 터가 있다.
사진과 원글은 여기를 클릭 http://shaw.egloos.com/1792967
조선왕조실록하고 신증동국여지승람하고 이름이 좀 다르지
실록 : 안함, 노원, 동중
승람 : 안함, 원로, 동중
그럼 이들이 전혀 다른 사람일까?
실록과 승람이 다르므로 안함로, 원동중이 맞다고 하는 유사역사가의 주장도 있더라고
그럼 안함과 안함로를 같은 사람으로 보는 견해는 뭐냐?
유사역사가들이 보는 노원과 원로가 다른 것처럼 내 생각은 안함과 안함로는 다르다.
(#-2) 단군세기
단군세기는 고려때 행촌선생 이암 문정공이 전한 책으로,
1세 단군 왕검으로 부터 47세 단군 고열가까지 2,096년 동안 각 단군의 재위기간에 있었던
주요 사건들을 편년체로 기록한 책입니다.
→ 편년체 : 역사적 사실들을 연대순으로 엮은 역사 편찬 체재
→ 기년체 : 개인의 전기를 이어감으로써 한 시대의 역사를 기록하는 기술 방법
(의견1)
단군세기: 단군 개국 BC 2333년 총 역년 2096년
규원사화: 단군 개국 BC 2333년 총 역년 1205년
왜 2개가 다르냐?
환단고기의 단군세기가 맞냐?
규원사화가 맞냐?
둘중 하나가 위서냐?(하나가 맞으면 하나는 틀린거잖아 쩝~)
둘다 위서냐?
(의견2)
그리고 왜 둘 다 2333년을 취하고 있냐?
2333년 이것은 조선시대 동국통감, 제왕운기에서 정한 것 아닌가?
고려 때 썼다면 삼국유사 2284를 취해야 하는거 아닌가?
(왜 2333과 2284가 있는지는 여기를 클릭http://blog.naver.com/tmskdlvj4958/120111425338)
(의견3)
행촌 이암이 지었다?
이암(고려 충렬왕 23년 ~ 공민왕 13년(1297~1364))은 고려사 이암전에 나와있어
그런데 고려사에 이암이 단군세기를 지었다고 나와 있지 않아.
더불어 근대까지 단 한번도 인용된 흔적이 없어(내가 알기론 그래)
그럼 이암이 지었다고 어디에 기록되었을까?
1922년 후손 이기문이 간행한 '행촌선생실기'가 있는데 여기에만 단군세기와 태백진훈 이란 책을 행촌선생이 저술했다는 기록이 있어.
그런데 1920년 후손인 이삼문과 그 후손들이 증보하여 간행한 '행촌선생연보'가 있는데(여기에 독립투사인 홍범도의 발문이 실려 있다) 여기에는 단군세기를 지었다는 이야기가 없어.
이건 모야 2년 사이에 1920년엔 없고 1922년에 있고? 뭘 믿어야 되냐?
(#-3) 북부여기
북부여기는 고려말 학자인 범장이 전한책인데
북부여기 상·하권·가섭원부여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조 해모수로부터 6세 고무서까지의 204년과 가섭원부여108년의 역사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지금 드라마에 나오는 주몽의 역사가 고스란히 들어 있기도 합니다
(#-4) 태백일사
태백일사는 연산군과 중종때 학자인 이맥이 전한책으로,
한국(桓國), 신시시대(神市時代)로 부터 고려에 이르기 까지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맥은 단군세기를 저술한 행촌 이암선생의 고손자로 선대가 기록한 단군세기의 영향으로 단군시대만 빼고 태백일사를 저술하였다는 점이 특이할 사항입니다.
선조에 대한 예의인 셈이지요
태백일사 구성은
삼신오제본기· 한국본기· 신시본기· 삼한관경본기·소도경전본훈·고구려국본기·대진국본기·고려본기로 구성되어 있는데, 삼한관경본기에는 마한세가 상·하와 번한세가 상·하가 담겨져 있습니다.
특히 소도경전본훈은 민족경전인 천부경과 삼일신고를 실어,
우리 민족의 전통적 사상을 소개하고 있다는 점에서 특별히 중요시되고 있는 부분입니다.
(의견)
범장, 이맥 모두 역사에 이름이 남아 있는 실존 인물이며
그 저서는 일부는 이름이 남아 있기도 하고
일부는 아직 그런 저술의 존재가 증명되지 않은 것도 있으나
어떻든 지금까지 전해지는 것은 전혀 없으며
그 책의 내용 일부가 다른 기록에 발췌되어 전해지는 것도 없어
이유립은 인물과 책명을 참으로 절묘하게 잘 고른 것 같아.
이거 무슨 비교를 할래야 할 수가 없어. 전해지지도 않고 인용된 것도 없고
(문) 소개 감사합니다
소개내용을 보면 국립중앙도서관에 있는
조선조 숙종때 북애선생이 저술한 '진본 규원사화'의 역사내용과 같은것 아닌가요 ?
(답) 제대로 보셨습니다. 바로 그것이 핵심입니다.
우리역사의 비밀이 진본 규원사화의 존재에 대해 인터넷 상에 공개하고나서 부터
이제 규원사화에 대해서는 "위서'니 주장을 하는 이들이 없어 졌는데,
규원사화나 한단고기 모두 우리의 역사를
(#) "한인-한웅(배달/신시)-단군조선"으로 이어졋다고 기록하고 있음이 동일함에도
민족사서를 읽어보지 않은 황당한 OO들이
규원사화는 진서고 한단고기는 위서라 주장하는 이상한 사건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런 부류의 사람들은 대부분 양쪽사서를 읽어 보지 않았거나
민족사서 부정을 위한 무조건적 공격성향을 지니는 천하에 OO한 사람들이지요.
이러한 사실을 잘아시는 분들이 아래 연표를 보고 잘 설명 해주시기 바랍니다
미안 연표는 생략 했어
(의견1)
규원사화의 진위 여부 논쟁이 사라졌다니?
일단 규원사화의 지은이는 숙종 때 백두였던 "북애자"라는 사람으로 알려져 있고 (북애자란 사람의 실존여부도 아리송해 네이버 인물검색 해봐)
“국립중앙도서관 측이 1945년 말부터 1946년 1월 사이에 서울 시내의 한 서점에서 김수일이라는 사람으로부터 현금 100원에 구입한 것으로
그 후 1972년 11월 3일 이가원, 손보기, 임창순 등이 참가한 고서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조선조 숙종 1년(乙卯, 서기 1675년)에 제작된 진본으로서의 가치성이 인정되어 국립중앙도서관 귀중본으로 지정되었다.(고평석, <한배달> 6호, 1989년.)“ 라고 되어 있어
-> 즉, 종이 지질이 조선조 숙종대 라고 확인 받은 거야.
그러나 내용과 북애자가 지었다란 진위를 확인 한 것은 아니야.
고서 심의위원회는 골동품 감정하는 것과 같은 것이고 내용의 진위를 구분하는 것이 아니야.
(의견2)
현존 규원사화는 6종 이고 이 한영본과 손필본의 비교한 사이트가 있어서 소개해. 아. 한문 어려워......
① 국립중앙도서관 소장본(1) - 도서열람번호 2121.3 1책 (편의상 “손필본”)
② 국립중앙도서관 소장본(2) - 도서열람번호 2105.1 1책 -> 감정 후 귀629(편의상 “한영본)
③ 국립중앙도서관 소장본(3) - 마이크로 필름본
④ 동국대학교 도서관 소장본 - 權相老 소장본을 필사한 것
⑤ 서울대학교 도사관 소장본 - 方鍾鉉 소장본을 등사한 것
⑥ 한국정신문화연구원 도서관 소장본 - 李瑄根 소장본을 등사한 것
(한영본-손필본 비교사이트 http://bluecabin.com.ne.kr/kyuwon/kyogamki1.htm )
(의견3)
또한 책이 나오면 인용 등을 통해 흔적을 남기게 되는데 후세나 그 후 편찬된 책에서 인용되는 것이 그 흔적이야
규원사화가 조선 숙종 때 만들어 졌다지만 인용되지 않다가
1925년에 처음으로 “단전요의”에 인용되고
(규원사화가 처음 모습을 보인건 1920년 이지)
그 후 1928년 김광의의 “대동사강”에 인용되어져
왜 일까? 인용되는 시점이 1920년 이후일까?
(의견5)
그리고 규원사화는 신단실기(1914)와 같은(한자가 같은 대목) 내용을 일부 싣고 있는데
신단실기 : 主神 有統治全世界之無量智能 而不現其形體 坐於最上之天 <만주지滿州志>
규원사화 : 主神桓因 有統治全世界之無量智能 而不現其形體 坐於最上之天
-> 桓因 이거 빼고 같다.
이 대목에서 신단실기는 만주지(지)를 출처로 하고 있고
이 만주지지는 1889년에 대일본제국육군참모본부가 편찬한 책이여.
으으 규원사화가 일본육군참모부의 내용을 인용하다니?
숙종때 만든 책이 1889년 만주지지 내용 과 1914년 신단실기의 내용과 같다니?
거듭 말하지만 규원사화는 1920년에 세상에 나왔어. 그 이전까지 본 사람이 없어
(의견6)
규원사화를 위서라고 주장한 또 다른 사람은 누굴까?
규원 사화는 위처럼 1925~28년 사이 인용되며 알려졌는데
이유립은 자신이 지은 [환단고기]에게 치명적인 해를 끼칠 수 있는 [규원사화]에 대해 위서론을 주장했어.
윤덕영이 대종교의 입장에서 개작했다느니 윤덕영은 친일파라느니...... 모 그런 내용이지.
위서라고 주장은 이유립도 했어. 민족사서를 무조건 공격하는 사람중 1인으로 이유립이... 두둥~
(문) 그렇다면 다음과 같은 의문이 있습니다.
즉, 규원사화는 진본이 국립중앙도서관에 있으니까 국민들이 그 진본의 실체를 확인하고 믿고 더이상 '위서'라 하는 사람들을 정상이 아닌것(미틴^.^)으로 보고 있는데,
한단고기는 진본이라는 증거가 없지 않습니까 ?
(답) 그렇습니다. 그것은 분명 해결해야할 부분입니다
그러나 분명히 한단고기를 이땅에 소개한 한암당 이유립 선생의 제자들이 현재 이땅에 살아있고,
그 유업을 이어받은 (사)한배달이 박정학 장군에 의해 20여년 뜻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한암당 선생의 부인이신 신매녀 여사가 강화도 마니산 개천각에 생존해 계시며
이러한 역사적 사실들을 증빙하고 있지요
2년전에 발간된 정본 한단고기는 그러한 사연속에서 발굴되어 영인출간한 말못할 사연이 있는 정본입니다.
시간이되면 정본 한단고기 영인본 출간사연을 공개할 날이 오겠지요
(의견1)
나도 그 사연을 듣고 싶어.
한단고기 1911년 계연수가 합편했다는 30부는 아직까지 세상에 나오고 있지 않아
다만 1979년 이유립에 의하여 필사본을 영인한 100부(광오이해사 간)가 세상에 나왔어
그리고 1983년 광오이해사 본의 오류를 수정한 한단고기를 다시 출간하지(이때 출판사는 배달의숙)
임승국이 번역(?) 했다는 것은 광오이해사 본이야 지금 이것이 많이 알려졌어.(나도 91년에 이걸 샀지 ㅋㅋ)
어 그런데 왜 수정을 한거지?
다른 사람의 저서(이유립의 말대로 계연수가 합편했다면)의 오류를 왜 이유립이 수정하지 ?
(의견2)
그리고 이책은 이렇게 쓰였다고 되어 있습니다.
[잡지 한배달 2001년 7월호]에 보면
뭐 셋집 주인이 책을 내다 팔아버렸고..... 어쩌고 저쩌고...
급기야 기억을 되살려 <한단고기>를 다시 써야 했다.
기억을 되살려
기억을 되살려
아~ 이거 무어라 표현할 방법이 없네. 한방 먹었네......
(문) 규원사화 처럼 신뢰할만한 증거를 보여주실수 있는지요
(답) 그렇게 하겠습니다.
삼성기 다음에 나오는 '단군세기'에 대한 사연입니다.
‘한단고기’ 합본돤 ‘단군세기’는 고려때 충신 행촌공(杏村公) 이암(李嵒)(1297~1364)선생이 지으신 책임을 앞에서 소개해 드렸습니다.
그런데 행촌 이암 선생은 고려 충목왕 3년(1347년)에 우대언(현 대통령 비서실장직),
또 공민왕 7년(1385년)에는 수문하시중(현 국무총리직), 서북면 병마도원수(현 참모총장)
등을 지내신 고려조 가장 유명한 대 문인이자 충신이셨다는 점입니다.
이분이 ‘단군세기’의 저자인데 더욱 주목해야 할 점은
근세조선 시절 소지한 것만으로도 참형에 처해졌다는 ‘태백일사’의 저자 이맥(李陌·1455~1528) 선생 또한 그의 고손자 였다는 사실입니다.
두분다 고성이씨 문중의 대학자 였다는 사실에 주목해볼 필요가 있는다는 말이지요
(의견)
내가 앞에 말했지.
이암이 지었다고 기록된 것은 1922년이 처음이라고
그리고 이암이 훌륭한 인물이라는 것이 단군세기를 썼다는 신뢰할 만한 증거가 되나?
그냥 그런 사람이 고려 때 있었다는 것만 증명되는 거야.
(문) 놀라운 일입니다.
고려조 대학자 였던 행촌 이암 선생의 글씨가 일제시절 일본놈들에 의해 일본으로 약탈 당해 현재 일본의 유명대학에 보관되어 있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국무총리직에 이르신 분이 어떻게 이러한 '단군세기'를 저술하였는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이러한 공신력있는 대학자가 저술한 책자를 신뢰하지 못한다는 것이 신기할 따름입니다
이러한 사실은 어떻게 확인할수 있는지요 ?
그리고 고성이씨 문중에서 그 후대에는 어떠한 추가 사실이 발견되지는 않았는지요 ?
(답) 당연히 확인 할수 있지요.
고성이씨 문중에는 행촌 이암선생의 기록뿐만이 아니라 비문, 서원, 고려사 기록에도 증빙되고 있으며
스캔자료를 통하여 당연 소개해 드릴수 있습니다.
더욱 놀랄일은 이미 고성이씨 문중에서 '행촌학술문화진흥원'을 구성하여 본격적으로 연구하고 있는데
여기에 각종 고서 및 고지도 등이 산재해 있다는 전문입니다.
"진본 단군세기"가 고성이씨 문중에서 재출간될 가능성도 있다는 소문도 있습니다
(#) 행촌학술문화진흥원 연락처 / 간사 이정호 017-320-0133
또한 고성이씨 문중의 민족사랑은 여기서 그치지 않습니다
1911년 ‘한단고기’가 4가지 사서를 합본하여 운초 계연수 선생에 의해 편찬될 때
감수자이자 ‘태백일사’의 소장자인 해학 ‘이기’ 선생(독립운동가)은 물론
만주에서 신흥무관학교를 열어 독립운동을 한 ‘이상룡’ 선생도 모조리 고성이씨 문중 사람이라는 사실입니다.
가히 ‘우리 역사를 찾아야 한다’는 소명이 ‘고성이씨’ 문중의 집안내림 임은 의심할 여지가 없는 사실이지요.
한단고기에 합본된 4가지 사서중 '단군세기와 태백일사'는
고성이씨 문중에 남아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되며 반드시 찾아야 할 사서입니다.
물론 일제가 일본으로 가져가 보관중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고요...
(의견1)
10000% 믿어 한단고기를 1911년에 편찬했다고 하고
그럼 감수할때 인 이기는 살아있었나?
아쉽게도 독립운동가 이기 선생은 책이 나오기 2년전에 돌아가셨습니다.
(네이버에 “ 감수자 이기” 치면 이기(李沂 1848∼1909 ) 이렇게 나오네 )
이건 뭥미?
책은 1911년에 나오고 감수자 이기는 1909년에 세상을 떠나고
(의견2)
참 대단한 고성 이씨 문중의 민족사랑 이야.
환단고기 중 단군세기를 지은 홍행촌로 이암,
북부여기를 지은 이맥,
환단고기를 감수했다는 이기,
독립투사 이상룡,
그리고 이유립의 공통점은 모두 '고성 이씨'입니다.
윗 명립답부의 원글을 보면 고성 이씨중에 이유립은 없네
왜 다른 분은 다 고성 이씨로 하고 정작 이유립은 고성 이씨에 포함 하지 않았을까?
그리고 왜 관계된 사람들이 다 ‘고성 이씨‘ 일까?
(문) 고성이씨 문중의 민족사랑은 가히 상상이 가고도 남음이 있습니다
이러한 역사적 사실이 있음에도 '위서'라 주장하는 사람들이 측은하고 불쌍해 보입니다
모쪼록 단군세기 진본이 '행촌학술문화진흥원'에서 출간되길 고대합니다
그리고 나머지 삼성기나 북부여기, 태백일사에 대한 근거있는 내용들이 나와
한단고기 위서론에 대한 우려를 불식 시켜주시길 바랍니다
(답) 잘 알겠습니다.
고성이씨 문중의 민족내리사랑 내력을 추적하고 있으니
추가로 좋은 소식이 조만간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의견)
나도 좋은 소식 기다릴께
기대하셔도 무방합니다
한단고기를 편찬한 운초 계연수 선생은 1923년 어느날 민족사학 단절을 목적으로 파견된 일본 밀정에 의해 피살되어 대동강변에 목이 잘린 시체로 발견되었다 합니다.
한암당 이유립 선생은 13세 때인 1919년 10월에 아버지를 따라 단학회(檀學會)가 주관하는
'배달의숙(倍達義塾)'에서 계연수(桂延壽), 최시흥(崔時興), 오동진 등의 강연을 듣는 한편
조선독립소년단 조직 활동에 참가, 단장이 되었는데
의민사(義民社) 천마산대의 소년통신원으로 뽑혀 전봉천과 함께 국내의 통신연락을 돕는 등
독립운동에 참가하다거 대동강 변에 목이 잘린 스승 운초 계연수 선생의 시신을 보고
바로 몇일전 "너는 머리가 좋고 하니 네가 우리 역사를 공부해라"고 부탁한
운초 계연수 선생의 타이름이 계기가 되어 한암당 이유립 선생이 남하하여 한단고기를
이땅에 내놓는 계기가 된 것입니다.
얼마나 다행한 일인지요
이러한 민족사서를 입에 거품을 물면서 "위서"라 주장하는 학자들이 많으니 이를 어찌해야한다는 말입니까 ?
그분들의 대오각성을 촉구합니다
(의견)
계연수가 1920년 죽었다면 이유립은 14세 에 한단고기를 받게 됩니다.
계연수가 만약 실존 인물이었다면 독립운동 같이 하던 다른 훌륭한 사람(같은 연배나 선배)도 많은데 왜 14살 소년(지금 시대면 중학교 1학년?)한테 주었을까? 이 귀중한(?) 책을?
머리가 좋아서?
기억에 의존해서 한단고기를 쓸 정도니 인정해야 하나?
그리고 독립 운동한 최시흥, 오동진의 흔적(네이버에 최시흥, 오동진 치면 나오지)은 정확히 기록되어 있는데 같이 활동한 독립운동가인 계연수는 흔적이 아리송할까?
오직 이유립만 기억하고 있어.
마지막으로
'행촌 이암 선생은 단군세기 서문'에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음을 소개하면서 마치고자 합니다
“나라와 역사는 나란히 이루어지는 것이며 백성과 정치도 따로 나누어질 수 없다.
정치라는 것은 오로지 백성의 뜻에 따르는 것이고,
백성은 오로지 바른길을 생각하여야 되는 것이니
백성의 뜻에 어찌 역행하는 정치가 있겠는가 ?
나라에는 모습이 있고 역사에는 얼이 있거늘 얼을 잃고 국가가 존재할수 있겠는가 ?
바르게 다스리는 것도 내스스로 하는 것이요.
모습과 얼을 함께 갖추는 것도 내스스로 할 일이다
그러기 때문에 세상의 모든일은 먼저 내자신을 알고 어떠한 것부터 알아야 할 것인가를 판단하는 것도 내자신인 것이다.
고대 부여는 부여 스스로 갈길을 잃었으니 한족이 침범하여 점령해 버렸고
고려 역시 길 길을 잃었으니 몽고족이 쳐들어와 점령해 버렸다.
그때 고려나 부여가 참다운 길을 갔다면 한나라는 한나라로 돌아갔을 것이고
몽고사람들은 몽고로 돌아갔을 것이다.
공민왕 12년(1363년) 10월 3일 강화 해운당에서 홍행촌 늙은이가 쓰다.
감사합니다.
(의견)
그런데 이 서문 맞는거냐?
인터넷에 여러개 돌아 다니네
이것이 맞다고 치면 이것인데
國有形 하고 史有魂 하니 形可失魂而保乎 아
나라는 형체(形)와 같고 역사는 혼(魂)과 같으니, 형체가 그 혼을 잃고서 어찌 보존될 수 있으리요.
위에 빨간 글이 이렇게 해석되는 거지?
고려시대의 쓴 서문에
1915년에 출판된 박은식(朴殷植)의『한국통사(韓國痛史)』기사(서문)
“대개 나라는 형(形)이나 역사는 신(神)이기 때문이다. 지금 한국의 형은 훼파되었다고 하나, 신은 가히 홀로 존재하지 못하겠는가? 이것이 통사(痛史-아픈 역사)를 만드는 까닭이다. 신이 존재하여 불멸하면 형은 때맞추어 부활한다”
에 나오는 비슷한 뉘앙스는 뭐지?
혹시 박은식이 베낀거라고 하지 않겠지?
1911년 합편본을 구경했다고 주장한 사람은 이유립 밖에 없잖아..
긴글 읽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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