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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한글용례-020] 추키다, 치키다

글쓴이 :

통곡의벽 날짜 : 2012-02-13 (월) 08:54 조회 : 6771 추천 : 11 비추천 : 0

통곡의벽 기자 (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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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키다' 과 '치키다'의 구분

○ '추키다'

1. 위로 가뜬하게 치올리다.

- 그녀는 등에 업은 아이를 연방 추키고 있다.

2. 힘 있게 위로 끌어 올리거나 채어 올리다.

- 통곡의벽은 싸우다 안철수의 멱살을 추켜 쥐었다.

- 허리춤을 추키다.

3. 값을 많이 올려 매기다.

- 오늘 우시장은 모든 소 값이 추켜지는 날이었다.

4. [...에게 ~고] 부추기다.

- 최시중이 양아들을 추키지 않았더라면 그렇게 대담해지지

못했을 것이다.

○ '치키다'

위로 향하여 끌어 올리다.

- 눈초리를 치키다.

- 밥풀은 빗나간 공을 주워 높이 공중으로 치켰다가 서브를 넣었다.

- 총부리를 하늘로 치켰다.

@@ 덤 @@

[맞춤법]

- '어떤 일이 있은 때로부터 긴 시간이 지난 뒤' 를 뜻하는 명사로서

'오래간만에', '오랜만에' 가 맞고('오랜만' 은 '오래간만' 의 준말)

- '오랫만에', '간만에' 등은 틀린 표기

글쓴이 :

통곡의벽 날짜 : 2012-02-13 (월) 08:54 조회 : 6771 추천 : 11 비추천 : 0

[1/15]

수수꽃

2012-02-13 (월) 15:58

여기 눈이 많이 와서 공부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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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통곡의벽

2012-02-13 (월) 17:15

수수/ 살아남아야 공부도 하는거니까 봐 드리겠어효.

아스/ 날도 추운데 붙어 사는 것이...헤헤

추천 3 반대 0

[4/15]

아스라이

2012-02-13 (월) 17:27

통곡의벽~

그럼 추키다랑 치키다랑 좀 달라?

위에 예문에서 추켜 쥐었다라고 되어 있어서뤼...

떴다..라는 동사는...붙여쓰는건가?

아...점점 더 헷갈리고 이씀....

추천 3 반대 0

[6/15]

아스라이

2012-02-13 (월) 18:50

아!
결합한 단어!
언뜻 기억 날랑 말랑..--;;;

후후...
결합한 단어....이건 외워야 하는거신가..--;;

ㅋㅋ..내가 진짜 국어 몬했거등..--;;
친절한 답변 늘 고마와~(고마워...두개 다 쓰이는건지? --;;)

추천 3 반대 0

[7/15]

된장

2012-02-13 (월) 19:26

우와 "오랫만에" "간만에"는 틀린 말.
이것도 오늘 알았어요.
모르고 있었다는 사실에 놀라면서
혼자 당황했어요. ㅋㅋ

추천 3 반대 0

[8/15]

통곡의벽

2012-02-13 (월) 19:26

'고마워' 만 써야됨.

고맙기는 뭐.
후원뽕이 더 고마워~~!

추천 3 반대 0

[9/15]

통곡의벽

2012-02-13 (월) 19:27

된장/

당황한 사람 많을 듯. 히히

추천 3 반대 0

[10/15]

수수꽃

2012-02-13 (월) 21:47

오랜만에 눈 왔음
폭설(?)이라 쓰고 날린 눈이라 읽음

추키다/치키다
거의 쓴 적이 없음

수수는 통벽반장과 실랑이를 벌이다 그의 멱살을 추켜잡으며
실눈을 치키면서 이렇게 말했다
'반장이 이렇게 멋있으면 평민 학상들은 어떻게 하란 말이냐?' 앙!!

추천 3 반대 0

[11/15]

통곡의벽

2012-02-13 (월) 23:39

수수/ '추키다' 보다 '부추키다' 를 더 쓰지 않을까 싶고.

실랑이를 계속 하잣!!! ㅎㅎㅎ.

추천 3 반대 0

[14/15]

고지야

2012-02-14 (화) 02:26

- 통곡의벽은 싸우다 안철수의 멱살을 추켜 쥐었다.
[출처] 박봉팔닷컴 - http://www.parkbongpal.com/bbs/board.php?bo_table=B02&wr_id=13985
제발 저 행동을 그래도 지켜주삼~ 응원하께.. 늘어진 그 면상도 한방 추키고~아잣

뒷날.... 안철수교수 넙데데한 낯짝을 날려버린 통벽이 끌려가며 통곡하는 말
"이 모든 거이 고지야가 추켜서 저지른 짓이야요~
난 평소대로 벽보고 통곡하고 있었는디.. 고지야가 자꾸 부추기는 바람에
맨정신으론 어려워서 병나발 불었고.. 그래서 술김에..... 아! 술과 고지야가 넘 미워요!"
통벽은 질질 끌려가면서도 어딘가를 무섭게 치키는 눈초리로 노려봤다.(먼 소린쥐ㅡ,ㅡ)

오랜만에 쓰는 긴 댓글... 오랫동안 이 두 개를 잊지말자구...

추천 3 반대 0

[15/15]

통곡의벽

2012-02-14 (화) 09:07

고지야/

까짓거 나 한테 맡겨 보셈.

죽기 살기로.....

수수/ 그냥 조용히 넘어가면 안됄까효? ㅋㅋㅋ

추천 3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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