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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트너십(partnership)' , '동반관계'
[순화어]
○ 동반관계는 파트너십을 다듬은 말이다. 파트너십은 '둘 이상의 개인, 조직/단체, 국가가 규칙적으로 함께 일하는 관계'를 뜻한다.
○ 현대 사회에서 개인이나 조직/단체가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타인이나 다른 조직/단체와 신뢰를 바탕으로 한 긴밀한 관계를 맺을 필요가 있다. 그리하여 최근 들어 둘 이상의 개인이나 단체 간에는 동반관계를 맺는 일이 부쩍 잦아졌다. 상생 전략의 하나로 '동반관계'가 널리 활용되고 있는 것이다.
○ 흔히 '파트너십을 구축하다/수립하다/맺다'처럼 쓰이는데, 파트너십은 다듬은 말인 동반관계라고 쓰는 것이 훨씬 이해하기 쉽고, 전달도 쉽다. 참고로 '파트너(partner)'를 '협조자', '짝', '동료' 따위로, '글로벌 파트너십(global partnership)'은 '국제적 동반 관계'로, '파트너십 이니셔티브(partnership initiative)'는 '친선 발의권'으로 다듬어 쓰기로 한 바 있다.[국립국어원]
○ 용례 - 두 기업은 지속적인 동반관계(파트너십)를 구축하고, 기술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 팔할기업과 밀혼대학은 산학 협력 동반관계를 맺기로 하고, 대학생의 직무 체험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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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띄어쓰기]
- 좀더 큰 새집으로 이사왔다 (X) - 좀 더 큰 새집으로 이사 왔다 (O)
'좀' 과 '더', '이사' 와 '오다' 는 각각이 하나의 단어이므로 띄어 쓰고, '새집' 은 '새로 이사하여 든 집' 을 뜻하는 한 단어이므로 붙여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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