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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운하우스(town house)' , '공동전원주택'
[순화어]
○ 공동전원주택은 타운하우스를 다듬은 우리말이다. 타운하우스는 '저층 규모의 단독 주택을 수평으로 연립시킨 형태로 각 가구가 개별 정원 또는 공동 정원을 갖는 주택 유형'을 이르는 말이다. 우리나라에서는 공동 주거 시설을 갖춘 고급 연립 주택 단지나 단독 주택 단지를 일컫는 용어로 사용되고 있다.
○ 삶의 여유를 추구하는 주거 환경에 대한 욕구가 증가하면서 최근 공동전원주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우리에게 익숙한 연립 주택이 수평/수직적으로 가구를 분리하여 층별, 호별로 다른 가구가 입주하는 형태라면 공동전원주택은 수평적으로만 가구를 분리하고 수직 공간은 한 가구가 독점한다. 따라서 3층 짜리 집을 한 가구가 쓰기 때문에 각 가구의 독립성은 충분히 보장된다는 특징이 있다. 보안이나 유지, 관리 책임이 단독 주택에서 개인에게 있다면 공동전원주택은 입주자 모두에게 돌아간다.
○ 지금까지 공동전원주택은 주로 도심 외곽에 형성되었지만 경관은 살리고 층수를 낮춘 공동전원주택이 서울 도심에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주거의 욕구가 다양해지고 친환경살이(로하스)가 강조되고 있는 요즘, 새로운 주거 형태인 공동전원주택에 대한 인기가 꾸준히 이어질지 주목된다.
○ 용례 - 공동전원주택(타운하우스)은 아파트의 장점과 단독 주택의 장점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데, 방범과 주택 관리상의 편리, 자연과의 조화, 층간 소음 문제 방지, 이웃과의 친교 활동 용이 등의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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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
- 허구헛날, 허구헌날 (X) - 하고한 날, 허구한 날 (O)
'하고하다' 는 많고 많다는 뜻이고, '허구하다' 는 '날, 세월 등이 매우 오래다' 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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