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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제 : 신은 '그것보다 더 큰 것을 생각할 수 없는 것'을 의미한다.
2. 가정 : '그것보다 더 큰 것을 생각할 수 없는 것'이 실재적으로 존재하지 않는다고 가정해 보자.
3. 이 가정에도 불구하고 "그것보다 더 큰 것을 생각할 수 없는 것'이 실재로 존재한다고 사유될 수 있다.
4. 이렇게 사유된 이상 '그것보다 더 큰 것을 생각할 수 없는 것'은 실재적으로 존재하지 않을 때보다 존재할 때 더 클 것이다.
5. 3과 4에서 '그것보다 더 큰 것을 생각할 수 없는 것'보다 더 큰 어떤 것을 생각할 수 있다.
6. 5는 모순이므로 2의 가정은 잘못된 것이다. 따라서 '그것보다 더 큰 것을 생각할 수 없는 것', 즉 신은 존재한다.
(엔서니 케니 편, 서양철학사)
ㅠㅠ, 이게 이해 돼??
'그것보다 더 큰 것을 생각할 수 없는 것'이라는 생각은 무한하게 전개되기 때문에 어느 시점에 그것을 딱 생각하는 순간~, 제명이 되고, 그것보다 더 큰 것을 생각할 수 있게 되므로 신이 존재하는 딱 여기까지만 생각하고, 그 뒤로는 신보다 더 큰 존재를 생각하지 말라는 거 같은데... 그럼 이건 논리적 증명이 아니잖아? 일종의 강요지...
도대체 안셀무스가 뭘 증명한 거지??
아는 사람,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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