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에 따르면, 스페인 Zaragoza에 있는 Sanctuary of Mercy Church 내 프레스코(벽화) Ecce Homo (Behold the Man, Elias Garcia Martinez작)는 100 여년이 넘도록 이곳의 자랑거리였는데, 습기로 망가져가고 있는 벽화를 안타깝게 여기던 80세 여인이 직접 복원을 시작했다는데, 아래 오른쪽 사진이 됐다고 한다.
상황을 인지한 여인은 담당 관리를 만났다고 하는데, 이 사태를 어떻게 해결해야할 것인지에 대해 미술사학자와 교회가 담주 중 만나 의논하기로 했다 하는데, 원상 복구 불가시 벽화를 가릴 수 밖에 없을 것이라 한다.
나중에 알려진 일이지만, 벽화 복구 비용을 기부한 사람은 벽화를 망친 여인의 손녀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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