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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한글용례-159] 가스러지다(거스러지다)
글쓴이 :  통곡의벽                   날짜 : 2012-09-11 (화) 08:54 조회 : 5024 추천 : 9 비추천 : 0
통곡의벽 기자 (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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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스러지다

  [우리말] [동사] [동의어 : 거스러지다]

    뜻 : 성질이 온순하지 못하고 좀 거칠어지다 
    예 : 그 신입사원은 가스러지고 무뚝뚝한 과장의 비위를 맞추느라
           쩔쩔 맨다.




  @@   덤  @@

     [의미]

       - 야채 : 들에서 자라나는 나물 또는 채소를 일상적으로 이르는 말.
       - 채소 : 밭에서 기르는 농작물을 의미하는 말.

    


본 기사는 펌질을 금한다 (펌질은 아래 퍼나르기 소스만 허용되며 박스 클릭하면 전체선택된다)
글쓴이 :  통곡의벽                   날짜 : 2012-09-11 (화) 08:54 조회 : 5024 추천 : 9 비추천 : 0

 
 
[1/16]   통곡의벽 2012-09-11 (화) 08:55
이번 회 부터는 '정겨운 우리말' 시리즈를 연재한다.
졸지 말고...

추신 : 도시락 까묵는 건 봐준다.
 
 
[2/16]   데니크레인 2012-09-11 (화) 09:22
도시락 까묵고 있는데 냄시 나나..

다 묵고 자야지..
 
 
[3/16]   아스라이 2012-09-11 (화) 12:18
가스러지다는 첨 본다...

근데~
야채는 일본말이라고 들었는데.
그래서 채소로 다 고치라고 들었는뒈~~~~
이젠 그냥 쓰는거시야?
아..나 이거땜쉬 무지 거시기 했었는데~!!!
 
 
[4/16]   수수꽃 2012-09-11 (화) 13:50
ㅋㅋ
도시락 교실에서가 아니라 식당에서 얌전히 먹고 출석~~

'가스러지다' 처음 들음.

요즘 내가 점점 가스러져 간다.
슬프다 ㅠ.ㅠ
이유는?
수양이 덜 되었기 때문이다.
아프다.
 
 
[5/16]   통곡의벽 2012-09-11 (화) 15:09
아스라이/ 전에 이 곳 한글용례에서 나도 야채가 일본에서 온 말이라고 소개 한 듯 하네.
            "그렇게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로 수정하겠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로 가서 봐 주셈!
            http://www.korean.go.kr/09_new/minwon/qna_view.jsp?idx=46280

            - 아스라이의 한글에 대한 관심에 즐거운 통고기 -
 
 
[6/16]   통곡의벽 2012-09-11 (화) 15:12
수수꽃/ 사람이 가끔 튀기도 해야...
         
          수양이 다 되면 '부처님 가운데 토막'이 된다던데 말이지..  흠흠.
 
 
[7/16]   어텐션2 2012-09-11 (화) 16:02
가스러지다..누굴까?
누구게~~~

오늘은 늦었읍니당
병원가서 궁디에 왕주사 맞고 왔슈
느무느무 아픕니당
주사맞고 뭉치지 말라고 간호사가 손바닥으로 싹싹 문질러줌
어리광 부릴 오마니가 있음 좋겠다
궁디보다 맴이 더 아프다..엉엉엉
 
 
[8/16]   아스라이 2012-09-11 (화) 16:42


야채(野菜)는 야생소채(野生蔬菜)/야생채소(野生菜蔬)>를 줄인말..
고려시대부터 쭉 사용해 왔음.
자팬말 や-さい(野菜, 야사이)는 그 뒤에 들어옴.

오호....통벽!
아주 기쁜 내용이다~ㅋㅋ
 
 
[9/16]   통곡의벽 2012-09-11 (화) 17:44
아스라이/ 앓던 이가 빠진.. ㅋㅋㅋ

            주는 뽕은 고마운데, 그러면 두 자리수 레벨로 올라가기 어려울거야.
            '열나게 뽕 벌겠다!'며..
 
 
[10/16]   통곡의벽 2012-09-11 (화) 17:46
어텐션2/

박봉팔/예언자/하버마스/어텐션2 중 누굴까?

엉덩이 아픈 대신 위가 안 아프면 된거지..ㅋ
 
 
[11/16]   어텐션2 2012-09-11 (화) 18:21
나 아냐..
난 저 꽈 아님...

위가 아니야 위가 아픈데 궁디 주사를 맞나?

오늘 술 독에 빠질끄야
약속했어 술 약속
살아서 오면 만납시다~~수고
 
 
[12/16]   통곡의벽 2012-09-11 (화) 18:34
어텐션2/ 아 그럼 술 안 취하는 주사를..ㅋ
           
            그려 살아 돌아와!
 
 
[13/16]   뜨르 2012-09-11 (화) 18:52
새 연재 기다리며 입뽕입네다. 으허홍.
 
 
[14/16]   고지야 2012-09-12 (수) 02:38
오늘 2개 배웠다.
나도 그리 알고 있었거등..
야채는 일본식이니 쓰지 말아야 한다고.. 야생채소 준말..아슬 고맙고~
가스러지다.. 는 몰랐어.
몸이 피곤하여 까부라지다는 뜻과 비슷한 줄 알았는디.. 전혀 다른 걸

나도 좀 가스러졌더라면 좋았을 걸.. 세상 살기 좀 쉬웠을래나.. 넘 온순해서리
 
 
[15/16]   통곡의벽 2012-09-12 (수) 03:48
뜨르/ 뽕 고마워~! ㅋ
          '으허홍'.. 뜨르의 추임새는 참 독특햐...

고지야/ 뽕 감사함.
            덕분에 내 뽕 레벨이 한 단계 올라갔네. 헤~~!
            이것도 고 작가님이 가스러지지 않은 덕 인 듯.
 
 
[16/16]   khalki 2012-09-13 (목) 13:39
야생 채소, 오호 처음 알았다.
헷갈렸는데..

땡큐 벽 띄, 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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