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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詩- 새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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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연이
날짜 : 2012-11-07 (수) 03:57
조회 : 3873
추천 : 12 비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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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 기자 (연기자)
기자생활 : 4,430일째
뽕수치 : 16,115뽕 / 레벨 : 1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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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연이 새벽 1시 건물의 불빛이 꺼지고 사물이 잠이 들 시간 막 고요해질 틈을 타 홀로 깨어 이 시간을 즐긴다. 새벽 3시 숨소리 하나 들리지 않고 세상이 숨을 멈추는 시간 간간히 들리는 버스소리와 고요함에 흠뻑 취한다. 새벽 5시 해가 머리를 보이고 새로운 하루가 시작되는 시간 밝은 햇빛에 장막을 치고 나는 잠에 취한다. 새벽이란 혼자만의 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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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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