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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들은 사람들이 어느 정도의 통증을 겪고 있는지를 뇌를 스캐닝해서 계량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보고했다.
환자가 얼마만큼의 통증을 겪고 있는지, 의사들은 환자에게 물어보는 것이 유일했다. 그런데 만흔 사람들은 자신의 통증을 적절히 설명할 수 없고, 어린이나 인지장애(cognitively impaired)를 가진 사람들의 경우는 더욱 그러하다.
그래서, 콜로라도대학 심리학/신경과학 부교수 Tor Wager(an associate professor of psychology and neuroscience at the University of Colorado)가 이끄는 연구팀은 기능성자기공명영상장치(functional magnetic imaging resonance, or fMRI)로 뇌를 촬영해 통증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나 연구했고 그 결과를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했다.
결론은;
통증을 90-100% 정확도(?)로 계량할 수 있다.
육체적 통증과 정신적/감성적 통증을 구분할 수 있다.
그러나 연구자들은 동 방법이 '엄살탐지기'처럼 사용될 가능성, 환자-의사 간 신뢰구축 저해 가능성 등 부작용을 우려하기도 한다.
원문기사
논문초록
An fMRI-Based Neurologic Signature of Physical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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