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만수받이
[우리말] [명사] [동사:만수받이하다]
뜻 : 1. 아주 귀찮게 구는 말이나 행동을 싫증 내지 않고 잘 받아 주는 일. 2. 토속 신앙에서, 무당이 굿을 할 때 한 사람이 소리하면 다른 사람이 따라서 같은 소리를 받아 하는 일. 예 : 1. 세 사내 곁에 앉아 주안 수발하며 만수받이를 하고 있는 기녀는 금시 초면이었다. ≪김주영, 객주≫ 2. 공수 끝에 원무당과 기대 사이에 한차례 만수받이가 있고 나서 가망 청배가 끝이 났다. ≪홍명희, 임꺽정≫
[참고어휘] - 공수 : 무당이 신(神)이 내려 신의 소리를 내는 일. 무당이 죽은 사람의 넋이 하는 말이라고 전하는 말이다. - 가망 청배 : 무당이 굿을 할 때, 가망거리에서 가망신을 청해 오는 일. - 가망거리 : 무당굿 열두 거리 가운데 둘째 거리. 신에게 제물을 바쳐 감동시키기 위한 것이다.
@@ 덤 @@
[표준어]
- '까탈'은 '가탈'의 센말로, 두 말은 별개의 표준어이다.
[맞춤법]
- 거북이 → 거북이었다 (X) 거북이였다 (O) - 거북 → 거북이였다 (X) 거북이었다 (O)
받침 없는 말(거북이) 뒤에는 '였다'를, 받침 있는 말(거북) 뒤에는 '었다'를 쓴다.
| 
회비 납부 계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