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추가 불을 땡긴 ‘
타마쿠시(玉串)’는 젓가락공주 시리즈에 등장하는 화살공주와 연결되는 이름이다. 기억 안나겠지만, 화살공주는 똥 누다가 겁탈당한 여인이다. 다음 번 글에서 자세히 다룰 것이다. 맛보기로 몇 자 언급한다.
타마(玉) :
일본에서는 속어로 ‘구슬=고환’을 의미한다. 하지만 '구슬=옥'은 왕권을 의미한다.
쿠시(串):
한자는 관(串)인데, 꼬치구이집 간판에 등장한다. ‘꽤다’, ‘익히다’라는 뜻이다.
이 이름을 보고 음탕한 X는 킥킥거린다.
글자의 생김새를 보고 ‘고환 2개를 쇠꼬쟁이로 꿴 것을 연상 했을 것이다.
절반의 성공=절반만 맞으니 틀린 답이다.
串은 남자의 성기를 그대로 그린 것이다. 음낭과 음경을 그린 것이다.
일본어로는 [쿠시]라 읽는다.
따라서 <기기>에서
【串】 는
의미(訓)로 읽을 때는 ‘남자성기’, 힌두교의 '링가'로 이해해야 한다.
발음 [쿠시]로 읽을 때는 ‘사람’을 떠올려야 한다.
그러나 소리로 읽을 때(음독) [쿠시]는
백제의 근구수왕을 말한다.
근초고왕의 장남 ‘근구수’는 사서에서
귀수(貴首),
귀수(貴須),
근귀수(近貴首),
근구수(近仇首),
귀류(貴流),
구소(久素) 등으로 나온다.
근구수, 근귀수에서
‘근(近)’은
‘큰’이라는 순 우리말을 가차한 한자다. ‘큰’은 ‘위대하신’이라는 뜻이다.
‘貴首’는
‘존귀한(貴) 우리의 우두머리(首)’라는 뜻이다.
따라서 ‘근귀수’는
‘위대하고 존귀하신 우리의 우두머리’이라는 뜻이다.
‘타마쿠시(玉串)’는
‘위대하고 존귀하신 우리의 우두머리 귀수대왕의 왕권(왕조)’이라는 의미를 내포한 단어다.
귀수대왕은 일본 황실의 ‘마음속에 새겨진’ 일본 최초의 왕이다.
그래서 일본황실의 최초의 왕인 근귀수대왕에게 올리는 제물, 제물비용을
‘타마쿠시+료(料)’라고 하는 것이다.
그런데 [료]는 靈이라는 뜻도 된다.
즉 '타마쿠시료'는 백제 근귀수왕의 靈이라는 뜻이다.
물론, 실제로 일본열도 최초의 왕조국가를 세운 것은 근귀수대왕이 아니다.
일본열도 최초의 왕조국가를 세운 것은 <기기>에 나온대로 신무천황이다.
신무천황은 가야왕족, 가야의 왕자였다.
백제는 가야를 병합하고,
가야는 백제를 피해 일본열도를 개척한다.
그러나 백제는 완전한 순응을 거부하고 일본열도로 도피한 가야왕족을 추격한다.
또한 백제의 근초고대왕은 가야가 개척한 일본열도를 백제의 후국으로 삼고
손자를 후왕으로 삼는다.
그러므로 자연스럽게 일본의 왕은 근초고의 아들 근귀수가 된다.
백제제국의 대왕 : 근초고
일본열도의 왕 : 근귀수(근초고의 아들)
일본열도의 후왕 : 근초고의 손자(근귀수의 아들)
그러나 백제의 가야토벌은 의외로 난항을 겪게되고, 백제대왕 근초고가 직접 정벌에 나서지만 일본열도에서 전사한다. 그곳이 오사카.
일본서기에서는 근초고를 속고(速古)라고 기록하고 있다.
[사까]는 근초고왕을 말한다.
즉 [오사카]는 위대한(大 : 큰, 위대한) 초고(速古)대왕님이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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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돌에게 질문
‘쇠+꼬쟁이’와 ‘쇠+꼬챙이’ 중 어느 것이 맞을까?
내 맞춤법에 따르면 전자가 맞고 후자는 틀린 것이다.
'꼬챙이'는 ‘꽂다.’에서 변형 된 것인데 왜 꼬챙이가 바른표기인가?
‘꽂’이 어간이다. 명사형 어미 ‘이’를 붙이면 ‘꽂이->꼬지’로 해야 하는데,
왜 ‘꼬치’가 바른 표기인가?
누가 좀 알려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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