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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블랙박스'는 더이상 '블랙'도 아니도 '박스'도 아니다. 60년이나 된 구닥다리 기술이다. 그러나 여전히 비행기 추락의 결정적 원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블랙박스는 알다시피 비행정보, 대화, 각종기내소음 등을 저장해서, 추락의 마지막 순간에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를 밝혀준다.
그런데, 왜 디지털비디오스트리밍 시대에 왜 비디오테이프레코딩 기술을 사용하고 있을까? 왜 추락순간을 찍은 비디오테이프를 바다에 던진 후 다시 찾고 있는 걸까?
2007년 에어프랑스 추락 후, 유럽은 600 여회에 달하는 추락시뮬레이션에 라이브-스트리밍(live-streaming) 기술을 적용해 봤고, 블랙박스에서와 동일한 정보를 약 85%에 달하는 경우에 있어서 효과적으로 얻을 수 있었음을 확인했었다. 그리고 약 82%의 경우에 추락지점을 반경 6 킬로미터 이내에서 지정할 수 있었다.
이러한 기술이 적용되지 않았던 이유는 단순히, '의지와 동기의 부족' 였을 뿐이다.
원문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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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 알아서들 항상 "효율적"이게 움직일수 없나그래..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