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방은 암행어사로 유명하신 박문수 급제첩이란다.
암행어사 땜에 생각난 거 한개 풀어보자.
이팔청춘의 사랑얘기라면 춘향전을 빼놓을 수 없지. 아서라 속단하면 다친다. 난 남들 애정전선에 낄 맘이 없다.
자~~~보자 춘향이 엄마가 월매지? 월매는 남원골 퇴기여. 월매가 관기로 있음시롱 한인물 할 적에 고을 수령 성모씨와 어찌어찌하여 춘향이가 생겼지. 그러나 성씨는 본마누라있는 한양으로 떠나고 월매 혼자남아 딸의 성을 성씨로 하고 키웠어.
여기서부터는 상황을 다른 각도에서 보자. 우선 월매는 관기의 신분으로 애를 낳았다. 조선의 노비는 종모법을 적용하여 어미가 노비이면 자식은 당연히 노비가 된다. 관노의 신분으로 관기였던 월매의 자식은 당연히 관노가 되어야 함에도 월매는 춘향을 기적에 올리지 않고 관가에서 나와 개인영업점을 운영하며 딸을 키운다. 즉 월매는 도망노비이면서 관청의 재산인 춘향을 빼돌려 국유재산을 누락시킨 두가지 죄를 지었다.
다음인물은 다음을 기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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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