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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과학자 Angela Köhler는 지난 9년간 철갑상어를 죽이지 않고, 케비아를 얻어내는 기법을 개발했다.
독일의 Vivace GmbH라는 작은 양식장에서 시험생산되어 '잔인하지않은 케비아('cruelty-free caviar)'란 이름으로 마케팅되고 있는 케비아는 초음파진단기로 알이 성숙했음이 확인되면, 유도분만을 위해 수일전부터 분만유도단백질이 투여되고, 이 후 펌프로 수확되는데, 이 방법으로 철갑상어 생애동안 매 15개월 주기로 케비아를 얻을 수 있다.
동 기술은 이에 앞서 개발됐던 '제왕절개 케비아(C-section caviar)' 수확방법에 비해 진일보된 기술로 평가 받고 있다.
한편 비평가들은 이 기술로 수확된 케비아는 너무 익어 맛이 현저히 떨어진다고 하는데, Vivace는 이를 위해 특수한 공정을 통해 신선도와 맛을 유지한다고 한다.
한편 잔인하지않은 케비아는 온스당 125-135 달러에 팔리고 있는데, 통상의 잔인한 케비아는 온스당 105 달러다.
원문기사
철철갑상어류(鐵甲-類)는 철갑상어목 철갑상어과에 속하는 26종을 두루 일컫는 말이다. 특정한 철갑상어 종류(Acipenser sinensis)만을 가리키기도 한다. 이름과는 달리 상어와는 전혀 관련이 없는 조기어강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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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