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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여러가지 측면에서 높은 정도로 컴퓨터를 신뢰한다. 온라인에서 데이트상대를 찾거나, 음악을 추천받거나, 등등...
그러면 컴퓨터에 당신의 식사준비를 믿고 맏길 수 있겠나?
아이비엠(IBM)의 엔지니어들은 왓슨(Watson)이라는 수퍼컴퓨터에 기초 재료, 조리법, 스타일, 풍미 및 유관 평을 입력하고 이에 기초해 스스로 조리법을 만들어 내도록 하고 이를 '인식조리(cognitive cooking)'이라 이름 지었다.
사람들은 흔히 편안하게 느끼는 범위안에서만 음식을 만든다. 따라서 대개 거기거 거기인 음식이 나오게 마련이다. 그러나 왓슨에겐 이러한 인간적 왜곡이 없어, 수많은 가능 조합 중 하나를 만들어낸다. 예를 들면, Indonesian Rice Chili Con Carne(인도네시아식 쌀이 들어간 칠리 콘 까르네), Austrian Chocolate Burritos(오스트리아식 쵸콜렛 부리토), Bengali Butternut Barbecue Sauce(벵갈식 버터너트 바베큐 소스) 등이다. 가히 글로벌퓨전이 아닐 수 없다.
시연을 위해 아이비엠은 '푸드트럭(Food Truck)'을 운용하고 있다.
아랜 왓슨의 인식 컴퓨팅에 대한 설명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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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